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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경 차의과학대 강남차여성병원 교수, ‘환자경험평가 우수의사’ 1위 선정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2-20 19: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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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지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생, 한국유전체학회 우수포스터상
  • 박억숭 부민병원 응급실 과장, 의료종사자를 위한 7번째 해부학책 출간

조연경 차의과학대 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교수

조연경 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전국 (상급)종합병원 의사 중 환자 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 환자 경험 평가는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 통해 진행하며, 조 교수는 2024년 12월 기준 11,805명의 의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조 교수는 △환자를 존중하는 태도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경청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항목에서 99.25점을 받았다. 진료 분야는 임신 전 상담, 고위험 임신, 태아 정밀 진단, 쌍둥이 임신 등이며,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선영 국립암센터 교수, 김혜지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생 (왼쪽부터)

김혜지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대학원생(석사과정)이 한국유전체학회 2025 동계심포지엄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전체 연구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학술행사로, 2월 5일부터 7일까지 12개 세션을 통해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김혜지 대학원생은 공선영 교수의 지도 아래 ‘생식세포 병원성 TP53 변이 모자이크증을 동반한 리프라우메니 증후군 사례’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은 TP53 유전자의 병원성 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유전적 암 위험 증후군으로, 유방암, 뇌종양, 골육종 등의 발병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립암센터에서 수행한 표적 유전자 패널 검사 4610건 중 TP53 유전자 변이를 보인 13명(0.3%)의 환자 중, 생식세포 병원성 TP53 변이 모자이크증을 가진 1명의 사례를 분석하며 희귀한 발병 원인을 보고했다.


공선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일반적인 혈액 검사만으로는 모자이크증을 진단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 등 다양한 조직을 포함한 추가 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억숭 서울부민병원 응급실 과장이 출간한 해부학 교재 'Easy Fun Happy 해부학'

박억숭 서울부민병원 응급실 과장이 보건 의료 종사자를 위한 해부학 교재 'Easy Fun Happy 해부학'을 출간했다.


박억숭 과장은 흉부외과 전문의로, 이번 교재에는 동아대 정상석 교수와 간호학과 교수, 부민병원 간호사 등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이는 2018년 출간된 해부학을 개정·업그레이드한 일곱 번째 교재로, 이전에 발간된 생리학, 병리학, 약리학, 해부생리학, 병태생리학 등의 연장선에 있다.


이번 교재는 간호·보건 분야 교육과정에서 필수적인 해부학을 한 학기 기준으로 총 13장으로 구성했으며, 각 장마다 임상과 연관된 내용을 Box 형태로 설명해 학습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어려운 기초의학 개념을 임상 사례와 연결해 쉽게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억숭 과장은 “기초의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집필했으며, 이 책이 학생들은 물론 교수들이 강의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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