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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CES 2025’서 문진 없이 우울·불안 진단하는 ‘마음첵’ 선봬 … 알츠가드, 리피치, 근감소증 진단서비스도 전시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1-09 10: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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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L계열 홈즈에이아이, 심장질환 조기감진 디지털진단 플랫폼 ‘CLholmes’ ‘CES 2025’ 혁신상 수상

하이 부스 내에서 서비스를 시연하고 서비스 공급 관련해 협의 중이다. 

하이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우울 및 불안을 문진 없이 진단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 '마음첵'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목받은 기술 중 '알츠가드'는 디지털 바이오 마커를 활용해 치매를 선별하는 서비스로, 현재 국내 3개 대학병원에서 임상 중이며, 2026년 글로벌 임상 진출을 목표로 미국 내 대학과 협의 중이다.


'마음첵'은 HRV(심박변이도) 데이터를 통해 40초 만에 스트레스와 정서장애를 진단하는 혁신적 기술로, 현장 관람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뇌졸중 후 언어장애를 측정하는 '리피치'와 스마트폰으로 근감소증을 진단하는 기술도 선보이며 디지털 헬스케어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이 김진우 대표는 법인 설립 후 미국 내 주요 의과대학과의 협력 성과를 강조하며, 이번 CES 참가를 통해 글로벌 고객 요구를 파악하고 AI 기반 정서장애 및 치매 진단 서비스의 확장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2024년 중 범불안장애 치료제 '엥자이렉스'의 확증적 임상 완료와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치매 및 언어장애 치료제 개발에서도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는 이번 CES를 계기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홈즈에이아이 이광현 CSO, 임동석 대표(왼쪽부터)

홈즈에이아이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5에서 고령층 심장 질환 조기 감지 및 예방 플랫폼인 ‘CLholmes’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Lholmes’는 특허받은 AI 기술을 통해 21가지 심장 부정맥을 정확히 진단하며, 최대 6개월 전에 심장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디지털 진단 플랫폼이다. 특히 초소형 스마트 패치와 디지털 치료제를 활용해 사용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심장 질환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ES 혁신상 수상을 주도한 이광현 미래성장실 CSO는 "CLholmes의 AI, IoMT(의료사물인터넷), 디지털 치료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심장 질환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지 시장 요구를 반영한 플랫폼 확장을 통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즈에이아이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미국 보스턴에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며, FDA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SCL그룹의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국, 인도네시아, UAE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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