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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디보·여보이 조합 MSI-H/dMMR 대장암 1차요법 유럽승인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2-24 08:45:50
  • 수정 2024-12-24 08: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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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년 유럽 2차요법 승인 후 전진배치...화학요법대비 질병진행 및 사망위험 79% 감소

BMS의 옵디보(Opdivo, 니볼루맙)와 여보이(Yervoy, 이필리무맙) 조합이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H) 또는 불일치 복구 결함(dMMR) 전이성 대장암 1차치료제로 유럽승인을 받았다.


BMS는 23일 옵디와 여보이 병용요법이 MSI-H/dMMR 대장암 1차 치료제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해당 조합은 2018년 FDA로부터 2021년 유럽연합으로 부터 대장암 2차 요법으로 승인은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유럽에서 먼저 전진배치에 성공하게 됐다.


승인 CheckMate-8HW(NCT04008030) 3상이 기반이다. 연구자가 선택한 화학 요법과 비교해 무진행 생존율(PF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 추적 관찰 기간 31.5개월을 중앙값으로 두약물의 조합은 PFS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은 가운데 화학 요법군에서는 5.9개월이었습니다. 옵디보와 여보이 조합은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79% 감소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24개월 무진행생존 비율은 각각 72%대 14%였으며 KRAS 또는 NRAS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를 포함, 모든 사전 하위그룹에서도 이점이 확인됐다. 전체생존기간은 24개월차에 19.2개월, 화학요법군은 8.6개월로 두배이상의 차이를 제시했다.


BMS의 옵디보 글로벌 프로그램 부사장인 다나 워커(Dana Walker) 박사는 "대장암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높은 암 사망 원인으로, 환자들은 질병 진행을 지연시킬 새로운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며 "이번 EC의 승인은 이러한 환자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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