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디칼은 대한유방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등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2024 대한유방영상의학회 송년 학술대회’에서 일본 후지필름(FUJIFILM)사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의 혁신 영상진단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최신 제품은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DeepInsight)가 적용된 △AR850DI △AR750DI △AR650DI 등 3종이다.

딥인사이트 기술은 초음파장비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전기적 잡음(Electrical noise)을 감소시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인체 조직에서 생성되는 신호(Speckle signal)를 중심으로 초음파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게 특장점이다. 

JW메디칼은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이들 초음파 진단기를 마케팅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200여 명의 의료 관계자들이 최신 초음파 영상 기술 ‘딥인사이트’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혁신기술들을 널리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의 계열사인 JW메디칼은 영상진단 분야에 집중하면서 초음파진단장치, 디지털 X-레이,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글로벌 프리미엄 혁신장비 일체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