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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방글라데시 시장 철수...현지 제약사에 지분매각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2-12 0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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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년 합작법인 설립 후 51년만...로슈·노보노디스크 등만 남아

노바티스가 방글라데시 현지법인의 지분을 매각하고 시장에서 철수했다.


노바티스 방글라데시는 노바티스AG가 보유한 주식을 현지 제약사인 레디언트 파마슈트컬스( Radiant Pharmaceuticals)에 양도하기로 지난 5일 합의했다고 현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노바티스는 1973년 방글라데시 화학산업공사(BCIC)와 6:4 합작 투자를 통해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번에 지분의 대부분(54.5~54.6%)를 매각키로 합의, 현지시장에 철수한다. 인수금액은 약 3억9천만 타카(한화 약 4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기존 직원들은 최소 3년 동안 고용이 유지되거나 보상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방글라데시 시장 철수는 지난 18년 GSK를 시작으로 19년 사노피 등이 진행한 바 있다. 현지 제네릭 제약사와 경쟁 등이 주된 사유로 진단됐다. 즉 직접 판매보다는 현지 제약사에 위탁판매 형식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는 로슈와 노보노디스크 등이 현지법인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일한 방글라데시 내 글로벌제약사 공장은 인도의 선파마(Sun Pharma)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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