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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3분기 23% 매출성장...호라이즌 인수 기저효과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1-01 16: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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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매출 목표 328~338억 달러로 상향 조정

암젠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한 85억 달러를 기록했다. 핵심 제품군의 성장과 호라이즌 테라퓨틱스 인수에 따른 기저효과가 더해진 결과다.


암젠은 31일 3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85억 달러(한화 약 11.7조)의 분기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성장률은 23%로 이중 제품의 성장은 8%, 나머지는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오랜 검토 후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0월 완료한 호라이즌 인수에 따른 기저효과다.


핵심품목인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가 10억 4500만 달러(약 1.4조원)의 매출로 전년동기대비 6%, 이베니티가 3억 9900만달러(약 5500억원)로 30% 성장했다. 이상지혈증치료제 라파타가 뒷심을 발휘하며 5억 6700만달러(약 7800억원)로 40% 매출이 늘었다.


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Blincyto)가 3억 2700만 달러로 49% 성장하고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업중인 천식치료제 테즈스파이어(Tezspire, 테제펠루맙 tezepelumab/21년 FDA 승인)는 2억 6900만 달러의 매출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인수합병에 따라 새롭게 매출에 추가된 품목은 갑상성 안병증 치료재 테페자(Tepezza 테프로투맙 Teprotumumab)와 통풍치료제 크리스텍사(KRYSTEXXA  페글로티케이스(Pegloticase)가 각각 4억 8800만달러, 3억 1000만달러 등이다. 모두 올해 암젠의 새로운 블럭버스터 약물로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제품의 매출성장세가 높고 인수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더해져 암젠은 올해 매출 목표를 328억 달러에서 338억 달러로 당초 315~325억 달러 대비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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