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이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구용 건선 치료제 ‘소틱투(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의 가치를 알리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건선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건선의 날은 매년 10월 29일로, 세계건선협회연맹(IFPA)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은 건선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다. 한국BMS제약은 이를 기념하여 사내 행사를 개최하고, 임직원들에게 건선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선 환자들이 겪는 장기적인 치료 여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치료 옵션과 함께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 ‘소틱투’의 효능이 강조됐다. 소틱투는 경구 복용으로 편리한 치료를 가능하게 하며,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물컵과 알약 이미지를 활용한 기념품을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BMS제약은 이번 사내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건선 질환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건선 전문의를 초청해 사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선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응원하고, 건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건선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전신적인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약 150만 명의 국내 환자가 장기 치료를 필요로 한다. 치료의 목표는 피부 병변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만성 염증으로 인한 전신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한국BMS제약 혁신의약품사업부 주혜원 전무는 “건선은 오랜 기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다양한 치료 옵션의 필요성이 강조된다”며 “소틱투는 세계 최초의 TYK2 억제제로, 건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BMS제약은 앞으로도 건선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틱투는 지난 4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며, 중증 판상 건선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BMS제약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치료제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