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글로벌 자선 자전거 릴레이 Coast 2 Coast 4 Cancer(C2C4C)에 올해 최초로 한국 직원이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C2C4C는 전 세계 BMS 직원들이 자전거로 국가를 횡단하며 암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 유럽, 일본, 라틴 아메리카까지 확대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릴레이에 한국 최초로 참여한 송 희 매니저(Patient Safety팀)는 일본에서 진행된 자전거 릴레이에 참여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00km를 완주했다. 일본 내 여러 지역을 거쳐 도쿄까지의 코스를 달린 송 매니저는 참가 소감에서 “힘든 여정이었지만 우리의 노력이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은 이번 C2C4C 참가를 기념하며 티셔츠 판매, 자선 경매 등의 추가 기금 모금 활동을 통해 약 300만 원의 추가 기부금을 마련했다. 또한,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 동안 진행된 Move for Patients 캠페인에서는 가족, 친구, 동료들이 함께 참여해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모든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되며, 이는 한국BMS제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리부트(Reboot)와 리커버(Recover)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저소득 청년 암 환자의 자립 지원과 암 환자 치료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혜영 대표는 “한국 직원의 첫 C2C4C 참가를 기념하며 BMS의 환자 중심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