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Z20 

삼성메디슨은 10월 18일부터 이틀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27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Z20’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여성과 태아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AI 진단 보조 기능을 강화해 선보인다. 특히 ‘라이브 뷰어시스트’와 ‘이지볼륨’ 기능을 통해 태아 스캔 중 필요한 단면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3D 이미지 내 구조물을 자동 분할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ERA Z20’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가 돋보인다. 제품의 부품에서부터 포장까지 재활용 및 고효율 소재를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대기전력을 약 40% 줄였다.

이 외에도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이 헤라’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선호에 맞춰 개인화된 설정을 제공하며, 초음파 신호 손실을 최소화해 고화질 영상 품질을 구현한다.

행사에서는 삼성메디슨의 최신 AI 기술과 함께 프랑스 AI 스타트업 ‘소니오’의 IT 솔루션도 소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권자영 교수, 조현진 교수, 방원철 상무가 참여하는 Expert Meeting에서 AI 기반의 태아 두뇌 검사, 초음파 AI 기술 현황, 최신 초음파 기술의 발전 등이 다뤄진다.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는 ‘HERA Z20’을 통해 산부인과 초음파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 중심의 AI 진단 보조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을 밝혔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 대표, 안드레 거스 람다 바이오로직스 대표, 이경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 상무 (왼쪽부터)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ORGANOIDSCIENCES)는 독일에서 재생 의학 및 ATMP(첨단치료의약품) 개발을 위한 25억 원 규모의 공공 자금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원은 독일의 발전된 의료 시스템과 ATMP 규제 체계 속에서 2년에 걸쳐 진행되며, 혁신적인 재생 치료법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해 ATMP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독일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올해 람다 바이오로직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독일에 진출했으며, 이번 지원 선정은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으로서의 미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독일은 병원 면제 경로와 빠른 상환 프로세스 등 ATMP 분야에서 뛰어난 지원 환경을 제공해, 유럽 내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TMP의 빠른 상용화가 기대된다.

이경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기술 개발 총괄이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재생 의학 및 ATMP 분야에서의 혁신을 인정받은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독일의 공공 자금 지원이 실험실 연구와 환자 치료를 잇는 중요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네추럴라이즈 ‘두뇌엔 포스파티딜세린PS 징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의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데일리 두뇌 영양제인 ‘두뇌엔 포스파티딜세린PS 징코’를 출시했다.

‘두뇌엔 포스파티딜세린PS 징코’는 인지력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포스파티딜세린과 은행잎 추출물을 최적의 포뮬러로 배합해 개발됐다.

두뇌의 신경 세포막에 분포돼 있는 포스파티딜세린은 두뇌 기능을 유지하고 인지력을 개선하는 데 필수적인 성분이다. 은행잎 추출물은 뇌세포 손상 물질을 감소시키는 항산화 물질 ‘플라보놀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어 기억력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세포 및 면역 건강을 위한 아연과 에너지 생성, 활력 개선을 돕는 비타민B2까지 더해, 핵심 성분의 대사를 돕고 기초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비건 인증을 받은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섭취 시 소화 부담도 줄였다.

김승훈 엔라이즈 대표는 “최근 고령층뿐만 아니라 20~30대임에도 핸드폰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 나거나 대화 중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는 등 일명 ‘영츠하이머(Youngzheimer)’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두뇌 건강은 전 연령대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케어할 수 있도록 데일리 두뇌 영양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