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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10-14 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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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호 강동성심병원 교수, 美 신경외과학회 논문 등재
  • 하용찬 서울부민병원장,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최우수학술상' 수상
  • 이슬기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교수, 대한영상의학회 '우수 학술전시상' 수상

윤지원 고려대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윤지원 고려대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4 & KSLM 65th Annual Meeting)'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오픈 소스 데이터를 활용한 2022년 최신 진단기준에 따른 골수이형성증후군의 재분류(Reclassification of Myelodysplastic Neoplasms According to the 2022 World Health Organization Classification and the 2022 International Consensus Classification Using Open-Source Data: Focus on SF3B1- and TP53-mutated Myelodysplastic Neoplasms)'를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골수이형성증후군은 혈액암의 한 종류로 혈구 저하증을 특징으로 한다. 2022년 진단기준 및 세부 분류법이 업데이트돼 최신 진단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윤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오픈 소스 데이터를 이용해 최신 진단 가이드라인의 정확도를 증명했다. 

 

윤 교수는 "최신 진단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환자들의 진단명을 재분류했을 때, 2022년 진단기준이 이전에 비해 환자 예후를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진단할 때 최신 진단 가이드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한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호 강동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

박진호 강동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교신저자 김호중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논문이 미국 신경외과 분야 주요 학술지인 Neurosurgery(IF=5.315)에 등재됐다. 이번 논문은 성인 척추변형(Adult spinal deformity)수술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합병증인 근위접합후만증(Proximal Junctional Kyphosis)을 예방하기 위한 전략이 담겼다.


연구팀은 가장 취약 부위로 인식되는 최상위 척추체(Upper instrumented vertebra)에 골형성단백질(rhBMP-2)을 경피적 투여해 근위접합후만증에 미치는 예방효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골밀도를 효과적으로 증가시키고, 근위접합후만증(PJK)을 유의미하게 감소 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


박 교수는 "성인 척추변형 수술에서 미해결 문제인 근위접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골시멘트 주입 등 여러 방법이 시도됐지만, 그 효과와 재료역학적 다른 성질로 인해 인접부 골절과 같은 합병증 문제로 아직 논란이 있다"며 "하지만 골형성단백질(rhBMP-2) 주입의 경우 환자 자신의 뼈를 보강하는 전략으로 재료역학적으로 기존의 방법에 비해 더 유리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척추변형수술 후 미해결 문제인 근위접합문제(Proximal junctional problem) 해결을 위한 여러가지 추가 연구를 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척추변형환자 수술에서 유익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찬 서울부민병원장

하용찬 서울부민병원장이 지난 9월 28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개최된 ‘2024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재4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에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여러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고 특히, 자전거 손상, 근력운동 관련 연구, 골부착부의 견열골절 등의 세부 주제로 세션을 마련한 가운데 하 병원장은 ‘골편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근거 확립’ 이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불유합 된 골편제거 등의 근거를 밝혀 관절수술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 원장은 "정형외과 영역의 스포츠의학을 다양하고 심도 있게 다루는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받아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통해 환자들이 만족하는 치료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이슬기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80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4)에서 우수학술전시상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 교수가 발표한 ‘MRI를 이용한 근골격계 종양 진단: 조직 구성에 대한 정성적 및 정량적 분석’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이 교수는 “근골격계 종양의 진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MRI의 정성적·정량적 분석을 제시한 이번 연구는 향후 근골격계 종양의 진단과 치료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일중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

박일중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의학 전문 만화인 ‘수부외과’의 한국어판 특별 감수를 맡았다. 


박 교수가 감수를 맡은 만화 ‘수부외과’는 일본의 인기 만화 주간지에 연재되고 있는 의학만화로, 수부외과 의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병원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메디컬 드라마다. 


현재 일본에서 단행본으로 6권까지, 한국에서는 2권까지 출간됐으며, 박일중 교수는 올 9월말 출간된 2권부터 향후 출간되는 모든 단행본에 대한 감수를 맡았다. 


‘수부외과’는 인체 중에서 기능과 구조가 특히 복잡한 ‘손’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세부 분과이다. 박일중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부외과 전문의로,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대한의료감정학회 등에서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2014년에는 미국수부외과학회에, 2023년에는 일본수부외과학회와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에 Traveling Fellow로 선정돼 참석했으며, 수부 관련 기초 연구를 통해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골절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손상균 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수상 기념사진

손상균 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9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손상균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급성백혈병 등의 혈액질환에서 진료와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분야에서 말초혈액을 이용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의 국내 도입과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의 회장을 역임하며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국내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연세대 의료원 로고

연세대의료원은 15일 다음과 같은 교원 보직 인사를 실시한다.


의과대학

△기획부학장 한웅규

△기획부장 범승훈

△연세의생명연구원 융복합의료기술센터 1부소장 김경원

△연세의생명연구원 융복합의료기술센터 2부소장 이형진


치과대학

△기획부학장 김선일

△치의학교육원장 김준영

△강남부장 신수정

△대학원부장 신수정


간호대학

△기획부학장 김상희


세브란스병원

△진료운영센터 소장 최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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