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은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30일 암 환자 후원을 위한 걷기 행사 ‘2024 BMS Steps for Patients’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에서 120명의 한국BMS제약 직원들이 참여해 약 130만 보를 걸으며 기부금을 마련했다.

세계 환자 주간은 매년 9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BMS는 ‘과학을 통해 환자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환자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더 많은 환자들을 돕기 위한 다채로운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걷기 행사 외에도 사전 이벤트로 ‘Move for Patients’라는 이름의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10월 중순에는 소장품 경매를 통해 기부금을 추가로 모금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적립된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되어, 저소득 청년 암 환자의 자립 지원과 치료 환경 개선 프로그램인 ‘리부트(Reboot)’와 ‘리커버(Recover)’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BMS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C2C4C(Coast 2 Coast 4 Cancer)’에 한국 직원이 처음으로 참여하며, 자선 티셔츠 판매를 통해 300만 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마련했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세계 환자 주간 10주년을 맞아 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증 및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공급과 더불어 환자와 보호자의 삶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모인 기부금은 암 환자 치료 환경 개선 및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BMS제약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