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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중 새로 진단된 당뇨병, 사망률·입원기간 증가시켜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8-13 20:22:47
  • 수정 2024-08-20 0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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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의료진 연구 … 입원기간 중앙값, 신규 당뇨군 9일 vs 비당뇨군(4일) 및 기존 당뇨군(5일)

장슬아(왼쪽부터)·김경민·김철식·박석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장슬아·김경민·김철식·박석원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은 입원 기간 중 새로 당뇨병을 진단받은 경우 사망률과 입원 기간이 증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당뇨병은 전 세계에서 약 5억명 이상이 앓는 만성질환으로 국내서도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당뇨병은 감염질환의 발생을 높이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늦추는 위험요인이다.


연구팀은 20203월부터 20222월까지 이 병원에 입원한 20세 이상 환자 3316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했다전체 입원 환자를 당뇨병이 없는 환자군(비당뇨군), 기존에 당뇨병을 진단받았던 환자군(기존 당뇨군), 입원 기간 중 새로 당뇨병이 진단된 환자군(새로 진단된 당뇨군)의 세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에서의 사망률과 입원 기간을 비교했다사망률은 입원 중 발생한 사망을 기준으로 집계했다.

 

당뇨병의 신규 진단 여부가 입원환자의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연구 결과전체 입원 환자의 사망률은 2.2%로 나타났다새로 진단된 당뇨군에서의 사망률은 8.1%기존 당뇨군(2.9%)과 비당뇨군(1.4%)에 비해 높았다비당뇨군과 비교한 상대 위험비(Hazard Ratio)는 새로 진단된 당뇨군에서 1.89, 기존 당뇨군에서 1.41로 각각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임상 변수(성별나이혈액검사 지표 등)를 조정한 후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각 그룹의 입원 기간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에 위치하는 중앙값은 새로 진단된 당뇨군에서 9일로비당뇨군(4및 기존 당뇨군(5)에 비해 유의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내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등 입원 목적에 따라 나눈 후에도 같았다.

 

이번 연구는 입원 이유와 상관없이 새로 진단된 당뇨병 환자에서 입원 중 사망률이 높고입원 기간을 연장함을 확인해줬다이는 입원 기간 환자의 당뇨병 상태 평가혈당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장슬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의 치료 경과 개선을 위해 입원 기간 당뇨병에 대해 더 높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입원 환자의 당뇨 평가 및 진단뿐 아니라 효과적인 혈당 조절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당뇨병 연구 및 임상 실습'(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IF=6.1)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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