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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모닛셀-365mc, 세계 최초 ‘첨단재생의료 특화 지방흡입용액’ 특허 출원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7-25 19:04:15
  • 수정 2024-08-20 1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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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림티센-퍼즐비 MOU 체결 무세포동종진피 활용 다양한 제품 상용화

모닛셀과 365mc가 세계 최초로 첨단 재생 의료에 특화된 ‘지방흡입용 특수 용액’을 공동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365mc와 뉴플라이트가 지방세포 연구를 위해 합작 설립한 365mc의 바이오 자회사 모닛셀은 지방흡입용 조성물 및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김진옥 모닛셀 연구소장과 김정은 365mc 올뉴강남본점 대표원장이 참여한 이 발명은 기존 투메슨트 용약 대비 지방줄기세포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세포 생존율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투메슨트 용액이라 부르는 혼합액은 지방흡입 수술 시 지방층에 주입함으로써 출혈을 최소화하고 통증을 줄인다. 또 조직을 부드럽게 해 지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외과적 손상도 줄여주며 국소마취를 가능하게 하는 등 안전성이 뛰어나 지방흡입뿐 아니라 많은 미용성형술에 사용되고 있다.

   

새로 발명된 지방흡입 특수 용액은 지방흡입수술 중 조직 손상을 줄여 보다 안전하게 지방세포를 추출하고 보존하게 해준다. 지방세포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과정까지 세포 손상을 최소로 하는 최적의 상태를 만들 수 있게 한다.

   

김진옥 연구소장은 “특허 출원된 지방흡입 용액은 기존 투메슨트 용액 대비 지방흡입술 후 회복 시간을 단축하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새로운 지방흡입용 용액의 개발로 지방흡입술과 줄기세포 연구 분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욱 퍼즐비 대표, 정종섭 다림그룹 회장(왼쪽부터) 

다림티센이 퍼즐비와 손잡고 무세포동종진피 활용 다양한 제품 상용화에 나선다. ㈜다림티센이 ㈜퍼즐비와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림티센과 MOU를 체결한 퍼즐비는 무세포동종진피 인체조직과 관련하여 특허출원 중인 HQTC® 기술을 통한 생산수율을 극대화하고 업계 최초로 제품의 보존용액을 없애 보관성을 높여 제품폐기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다림티센은 이번 MOU를 통해 무세포동종진피 제품 상용화에 대한 기술 교류뿐 아니라 무세포동종진피의 다양한 영역에서 제품화 프로젝트를 퍼즐비와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무세포동종진피란 기증된 인체 피부 조직을 일련의 공정을 거쳐 이식 시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세포 등 면역원을 제거한 진피층을 의미하며 주로 창상·욕창·화상 환자의 피부 재건과 유방암 환자의 전절제술 후 유방재건 및 복벽이나 회전근개 재건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되는 치료재료를 뜻한다.

   

특히 다림티센은 퍼즐비의 무세포동종진피 시트 타입(Sheet type) 제품 공급 계약과 함께 무세포동종진피 인젝터블 타입(Injectable type)에 대한 공급 계약을 진행한다. 올 3분기에는 양사의 무세포동종진피 시트 타입에 대한 제품이 출시되며, 2025년 1분기에는 무세포동종진피 인젝터블 타입에 대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시내 다림티센 CTO는 이번 MOU 체결에 대해 “무세포동종진피의 기술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는 퍼즐비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림티센은 앞으로도 국내외 해외인체조직은행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인체조직 분야 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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