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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콘, 난시용 워터표면렌즈 콘텍트렌즈 포트폴리오’ 공개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07-18 14:07:59
  • 수정 2024-07-18 14: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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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출시 신제품 ‘프리시전 원 난시’...눈물막 안정성 개선으로 안구건조증 완화

한국알콘이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전국 안경사 550명을 대상으로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8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프리시전 원 난시’가 공개됐다. 


행사에서 알콘은 난시 시장 현황과 난시 교정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 세션과 함께 신제품 ‘프리시전 원 난시’의 강점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는 난시 교정 개선을 위한 ‘눈물막 안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시력 교정이 필요한 사람 중 47%가 난시를 가지고 있으나, 난시용 콘택트렌즈 착용 비율은 10%에 불과하다. 또한, 콘택트렌즈 착용을 중단하는 소비자의 65%가 난시를 갖고 있다.


난시를 갖고 있음에도 콘텍트렌스 착용률이 낮은 이유는 불편함과 건조감 등이 원인이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 깜빡임이 줄어들면서 눈물막 불안정과 안구 건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85%가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안구 건조 증상을 느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눈물막 안정성을 제공하는 콘택트렌즈가 필요하며 이러한 요구에 맞춰 ‘프리시전 원 난시’가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알콘의 워터그라디언트 소재를 사용하여 촉촉한 렌즈 표면과 난시 축 안정화 디자인을 제공해 오후까지 선명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점을 설명했다.


특히 알콘의 ‘스마트서페이스(SMARSURFACE)’ 기술은 렌즈 표면에 고성능 수분층을 형성해 눈물막 안정성을 유지시킨다. 또한, 난시 축 안정화 디자인이 적용되어 안정적인 렌즈 착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 방효정 대표는 “난시용 콘택트렌즈 착용 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이 ‘워터표면렌즈 난시용 포트폴리오’를 통해 더 나은 시력 교정과 편안한 착용감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알콘은 혁신 기술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착용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콘은 75년 이상 눈 건강에 전념해 온 글로벌 기업으로, 디지털 시대의 눈 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안구 건조 증상의 모든 것’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올해는 ‘아이 러브 디지털 라이프(EYE Love Digital Life)’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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