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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유씨아이테라퓨틱스와 CAR-NK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 체결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7-10 12:37:31
  • 수정 2024-07-11 09: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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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 2024년 MR(전문약 영업) 신입사원 및 메디컬뉴트리션 경력직 공채 ... 에쓰씨엔지니어링, 헬스케어 브랜드 ‘스위치온’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입점 ... 사이버엠디케어, 美 원격 응급의료…

GC녹십자 계열 지씨셀은 유씨아이테라퓨틱스(UCI Therapeutics)와 CAR-NK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씨셀은 UCP 파이프라인 의약품의 안전성 시험(18개월)을 포함해 향후 4년간 제조보관품질 시험을 담당하며일부 공정에 대한 개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장기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정수영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대표는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및 위탁개발생산 경험을 모두 보유한 지씨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회사의 선도 파이프라인의 신속한 임상 진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화 기틀을 만들어 국내 CAR-NK 세포치료제 시장에서의 선두그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임스 박 지씨셀 대표는 우리의 오랜 기간 축적된 NK세포 공정 개발 노하우와 CMDO 전문성이 유씨아이테라퓨틱스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의약품 개발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상호 보완하여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2020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유전자 도입을 통한 NK세포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CAR-NK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CAR-NK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와 NK(자연살해)세포를 결합한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중 하나다.

 

유씨아이는 일반적인 CAR가 아닌 이중특이성(Bispecific) CAR 및 기존 병용요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CellTaCT’ 플랫폼 등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202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우수 창업기업 및 2023년 아기유니콘기업 등에도 선정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시리즈투자를 추진 중이다.

 

지씨셀은 세포치료제에 특화된 CDMO사업을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정 및 분석법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전용 배지 및 원료 제조 GMP기준 품질 분석 서비스 임상시험용/상용화 단계 생산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 보관 및 물류 서비스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의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5년 이상 장기적으로 항암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를 생산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세포치료제 및 CAR-T치료제의 CDMO계약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독 로고

한독이 2024년 신입과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한독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4일까지다.

 

한독은 전문의약품 영업(MR) 신입 공채뿐 아니라 메디컬뉴트리션 마케팅기술지원 공무팀 등의 경력 직원을 선발한다전문의약품 영업 신입 공채 지원 대상은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포함한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2024년 상반기 전역 장교이며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경력 직원의 상세 지원 자격은 한독 홈페이지 채용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최종 면접으로 진행된다. 8월과 9월 중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중 입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형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독은 1954년 설립된 이래 모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세계 유수 제약회사들과 협력해 경영비즈니스생산 등 전 부문에서 일찍이 글로벌 스탠다드 시스템을 갖추고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왔다.

 

현재 한독은 만성질환희귀 분야 전문의약품뿐 아니라일반의약품의료기기 및 진단시약건강기능식품특수의료용도등식품디지털 치료제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자체 신약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암당뇨희귀 질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더불어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가고 있다.

 

에쓰씨엔지니어링 헬스케어 브랜드 ‘스위치온’의 ‘오붓티 호박차’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자사 헬스케어 브랜드 스위치온(SWITCHON)’이 출시한 오붓티(Oh! Boot tea) 호박차가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국내 최대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인 올리브영 입점에 따른 판매 채널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올리브영 입점으로 오붓티 등 스위치온 건강식품에 대한 고객 접점과 브랜드 접근성이 크게 확장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지속되고 있는 헬스케어 사업부의 매출 성장세가 하반기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붓티 호박차는 국내산 늙은 호박과 단호박을 티 마스터(Tea Master)가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풍미를 끌어올린 프리미엄 차다고용량(2g)의 삼각티백 형태로 티백 1개당 최대 2리터(L)까지 찬물에도 쉽게 우려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카페인색소설탕 등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건강한 수분 섭취를 돕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미세플라스틱 및 환경호르몬 배출 위험이 없는 옥수수 전분 유래 생분해성 친환경 필터를 사용해 식수 대용으로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이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스위치온의 제품 경쟁력 자체가 소비자에 대한 효과적인 소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건강식품 라인업 및 판매 채널을 강화해 EPC(설계·조달·시공본업 성장세에 시너지를 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SUCC-오픈전경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와 미국 원격 응급의료센터인 SUCC(Smart Urgent Care Center)는 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응급의료센터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노인빈곤층 등 사회적 약자와 기침감기독감결막염통풍알레르기후두염설사 등 ()응급질환 환자에게 사이버엠디케어의 화상진료와 원격진료 RPM(Remote Patient Monitoring)으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즉각 진료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적합한 진단과 처방을 제공할 수 있으며잦은 응급실 방문으로 드는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버엠디케어는 미국 65세 이상 메디케어와 저소득층 대상 메디케이드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화상 및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원격진료 서비스 RPM은 실시간으로 사용자 혈압혈당체중산소 포화도와 같은 생체 데이터를 스마트폰 앱으로 의사에게 전달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가능하다.


최근 미국은 원격의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코로나19를 거치며 관련 규제가 완화되고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원격 의료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은 미국 내 원격의료 시장 규모는 2019년 175.3억 달러(약 20조 8,168억 원)에서 연평균 38.2% 성장해 2025년 1,223억 달러(약 145조 2,616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SUCC는 사이버엠디케어의 또 다른 비즈니스 모델로단순히 병원이나 보험회사를 지원하는 원격진료 서비스를 넘어 미국 내 온라인 병원 사업에 진출한 것"이라며 "미국에서도 최초로 시도된 서비스인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SUCC가 미국 내 대표적인 원격 응급의료센터로 자리매김해 많은 환자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기존 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미국 내 인지도를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성의 부소장 발표 모습

테라젠바이오는 10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열린 ‘2024 유전체 미래기술 심포지엄에 참가해 임상진단 병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AI 기술 기반의 DEEPOMICS® FFPE 및 Long Read RNA sequencing 등 다양한 최첨단 서비스를 선보였다.

 

테라젠바이오는 심포지엄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AI 기반 개인 맞춤형 분석 플랫폼인 ‘DEEPOMICS® FFPE’와 Single Cell RNA Seq, Long Read RNA Seq 서비스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AI와 바이오 주제로 진행된 Session No. 4에서는 테라젠바이오의 허동혁 박사가 'DEEPOMICS'을 주제로 테라젠바이오의 진화된 AI 기술을 발표했다. DEEPOMICS® FFPE는 임상진단에서 사용되는 포르말린 고정(FFPE)된 샘플에서 발생하는 가짜변이(artifacts)를 제거하는 AI 모델로, FFPE 샘플에서도 정확한 체세포 변이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허 박사는 기존 모델이 99%의 가짜 변이를 제거하고 71%의 진짜 변이를 밝혀냈던 반면업그레이드된 AI 모델은 99%의 가짜 변이를 제거하고 93%의 진짜 변이를 밝혀내는 성과를 소개했다.

 

DEEPOMICS® FFPE는 임상진단에 사용되는 Formalin-Fixed, Paraffin-Embedded (FFPE) 조직 샘플에서 발생하는 가짜 변이를 구별하는 혁신적인 AI 모델로, FFPE 검체 기반 임상 시험에서 잘못된 치료 표적 선정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크게 줄여 임상 시험의 성공률을 높인다또한, DEEPOMICS® NEO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환자 특이적 신항원(neoantigen) 암백신 후보물질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Session No. 5에서는 홍성의 테라젠바이오 연구소 부소장이 ‘FFPE에 대한 솔루션을 주제로, FFPE 검체로부터 NGS 데이터를 정확하고 재현성있게 생산하고 분석하기 위한 테라젠바이오의 노력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홍 부소장은 “FFPE 검체를 활용하는 시장 규모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14.7%에 달해 엄청난 활용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그 안에 내재된 가짜 변이가 정확한 임상 연구를 방해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테라젠바이오는 이러한 가짜 변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GS 데이터 생산 프로토콜의 최적화와 AI 기술을 통해 현존하는 기술 중 가장 높은 성능으로 FFPE 내 가짜 변이를 제거하는 DEEPOMICS® FFPE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또한홍 부소장은 애질런트와 테라젠바이오의 공동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FFPE 검체를 활용한 최적의 실험 분석 방법론을 제시했다.

 

테라젠바이오는 DEEPOMICS® FFPE WES(Whole Exome Sequencing) 뿐만 아니라최근 DEEPOMICS® FFPE WGS (Whole Genome Sequencing) 개발을 진행 중이며관심 있는 연구자들에게 Early Access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테라젠바이오는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며임상진단 병리 및 유전체 연구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아반토 신제품 J.T. Baker® Cell Lysis Solution과 J.T. Baker® Endonuclease

아반토코리아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에 참가해 유전자 치료제 개발 시 바이러스 벡터 수확을 최적화하는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아반토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2종은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용 세포 용해 용액 ‘J.T. Baker® Cell Lysis Solution’과 핵산 중간 분해 효소 ‘J.T. Baker® Endonuclease’이다.

 

J.T. Baker® Cell Lysis Solution은 세포 및 유전자 치료법의 구현을 위해 널리 쓰이는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 Adeno-Associated Viruses) 활용 시 낮은 독성을 나타내 처리 과정에서 바이러스 입자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동시에 다양한 세포 밀도와 온도에서 바이러스 벡터 분리의 효율을 개선한다생분해성 제품이며유럽 화학물질관리청의 REACH 규정에 따라 '고위험 물질목록에 있는 옥톡시놀-9(Octoxynol-9)을 배제했다.

 

J.T. Baker® Endonuclease(엔도뉴클레아제)는 잔류 불순물을 제거하는 효소로 강력한 DNA 제거와 낮은 응집력을 제공한다. J.T. Baker® Cell Lysis Solution과 호환 가능해 함께 사용하면 바이러스 벡터 수확 공정을 더욱 단축시키고 보다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다.

 

신제품 2종 모두 냉장 보관이나 사전 준비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며 사전 희석과 여과가 필요 없어 수확 과정을 간소화하고 오염 위험을 최소화해 생물학적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또한 고농축 배합으로 점도와 거품 생성을 줄여 바이오리액터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베노아 구디에(Benoit Gourdier) 아반토 바이오사이언스 프로덕션 EVP는 "이번 신제품들은 유전자 치료제 제조업체가 바이러스 입자의 품질과 무결성을 보존하면서 수확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또한 최근 친환경 솔루션을 찾는 업계의 수요 증가에도 부합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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