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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WHO 항생제내성 자문기구 ‘WHO STAG-AMR’ 위원 위촉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6-11 13:23:15
  • 수정 2024-06-11 17: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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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택 인하대병원장, ‘Asia Executive Summit’ 로봇수술 국제행사서 기조연설 ... 송병주 유방암, 송현 심혈관질환 명의, 6월부터 강남을지대병원 외래진료 시작 ... 경희대의료원·강동경희대병원 6…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세계보건기구(WHO) 내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전략기술 자문그룹 'WHO STAG-AMR(Strategic and Technical Advisory Group on Antimicrobial Resistance)'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WHO는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의 출현과 항생제 내성 문제를 '세계 공중보건 10대 위협' 중 하나로 규정, 범세계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WHO는 항생제 내성균 사망자가 연간 120만 명에 달하며, 항생제 오남용 지속 시 2050년에는 연 1천만 명까지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홍빈 교수가 활동하게 될 WHO STAG-AMR은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및 기술 자문을 제공하는 WHO 자문기구로, 항생제 내성 대응 글로벌 행동계획(Global Action Plan, GAP) 수립·실행·촉진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홍빈 교수는 2020년 국내 최초로 미국의료역학회(The Society for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 SHEA) 석학회원으로 선임됐으며, 미국의료역학회 공식 학술지 [Antimicrobial Stewardship and Healthcare Epidemiology] 편집위원, 미국감염학회(IDSA, Infectious Diseases Society of America) 석학회원 등을 역임한 감염학 분야 권위자다.


김홍빈 교수는 "항생제 내성은 전 세계적으로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위협이지만 위험성에 비해 아직까지 인식이나 대응이 상당히 부족한 편"이라고 지적하며 "위원으로서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움직임을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질병관리청 등과 긴밀히 논의해 다양한 상황에 처한 여러 나라의 현실을 잘 반영한 글로벌 행동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택 인하대병원장이 ‘Asia Executive Summit’에서 로봇 수술에 대한 관점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이 지난 7~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인튜이티브서지컬 주최 ‘Asia Executive Summit’에 참석해 의료기관 경영자로서의 로봇수술에 대한 관점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택 병원장의 발표 내용에는 인하대병원이 로봇수술 시행 이후 환자를 위한 의료의 질이 향상됐고, 경영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보인다는 내용이 담겼다.


인하대병원 초대 로봇수술센터장인 이 병원장은 3년 이상의 로봇수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을 공개하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설파했다.


이택 병원장이 기조연설자로 선정된 것은 인하대병원의 로봇수술 역량에 대한 높은 평가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인하대병원은 올 하반기 내 3000례 돌파가 예상되는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의 수술법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 및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여러 의료기관의 컨설팅 의뢰에 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고가의 로봇수술 콘솔을 갖춘 로봇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했으며, 아시아 최초로 로봇수술 미디어 플랫폼 운용을 시작해 수술의 표준화 작업을 선도하고 있다.


송병주 의정부을지대병원 유방외과 교수, 송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왼쪽부터)

강남을지대병원에서 6월부터 송병주 유방외과 교수와 송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 송병주 교주는 매주 금요일 오후, 송현 교수는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에 진료할 예정이다.


현재 두 교수 모두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수술 및 진료하고 있다.


송병주 교수는 유방외과 전문의로 35년간의 유방암 치료에 대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암 예방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 센터장과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대한종양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외과학회장을 맡고 있다.


송현 교수는 심장수술을 4200례 이상 집도한 관상동맥질환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서울아산병원에서 15년, 서울성모병원에서 13년 근무했으며 2021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개원하면서부터 을지대의료원에서 진료하고 있다. 8차적정성평가에서 심장수술 100% 성공률을 보인다.


강동경희대병원 로고

경희대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은 11일 원내 인사를 시행했다. 자세한 발령내용은 아래와 같다. 

 

경희대의료원

이상호 통합EMR추진 사무국장 (강동경희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겸 연구부원장 겸직)

 

강동경희대병원

손일석정보전략실장 (순환기내과장 겸직) 최천웅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커뮤니케이션실장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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