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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간 암진료비 10조원 돌파 … 암환자 女112만, 男82만명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4-03-21 13:11:39
  • 수정 2024-03-28 00: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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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립선암 환자 5년 새 40% 증가 ... 갑상선암 환자 40만명 최다 ... 5년 생존율 72.1%

최근 5년 동안 국내 암 진료비는 40% 가량 증가해 10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 수 역시 20% 늘어 여성 암 환자가 110만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암 예방의 날’(321)을 맞아 최근 5년간(2019~2023) 악성신생물()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암 환자 수는 20191651898명 대비 2023195925명으로 5년 새 18.1% 증가했다. 진료비는 73765억원에서 101552억원으로 37.7%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 수가 5년 간 692229명에서 824965명으로 19.2%, 진료비는 37865억원에서 51820억원으로 36.9% 증가했다. 여성 환자 수는 959669명에서 1125960명으로 17.3%, 진료비는 35900억원에서 49732억원으로 38.5% 늘었다.

 

연령별 암 진료 환자 수는 남성의 경우 80대 이상 14.17%(115905) 7012.77%(232222) 606.93%(26307) 순으로 높았다. 여성은 607.76%(30817) 707.74%(166199) 506.92%(298390)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다발암 5순위 진료현황(단위 명, %)

여성 다발암 5순위 진료현황(단위 명, %)

 

아울러 최근 5년간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은 전립선암 39.6%(2023135119), 피부암 36.9%(34538), 췌장암 34.6%(28555) 순이었다.

 

이어 지난해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암은 갑상선암(408770) 유방암(29934) 대장암(182606) 위암(171353) 전립선암(135119) 폐암(127950) 순으로 확인됐다.

 

함명일 심평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은 “2017~2021년 모든 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이 72.1%로 나타났다악성신생물에 대한 질병 부담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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