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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앱 '마보' 대학생 정신 건강에 긍정적 영향 … 우울·불안·스트레스 감소, 삶의 만족도 향상
  • 이희진 기자
  • 등록 2024-03-08 15:24:25
  • 수정 2024-03-12 03: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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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 및 부천대 학생 대상 연구 … 학술지 ‘커런트 사이콜로지’ 게재

명상 앱(애플리케이션) '마보'는 가천대와 공동 연구에서 명상 앱 사용이 대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심리학 저널 '커런트 사이콜로지'(Current Psychology. IF=2.387)에 게재됐다.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명상 앱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동안 이들 앱의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연구에서 가천대는 352명의 대학생 중 앱 사용 시간이 4주 동안 60분이 넘었던 185명을 대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명상 앱 마보의 사용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명상 앱 사용자들은 우울·불안·스트레스 감소, 긍정적 정서와 삶의 만족도 증가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등도~심각 수준의 우울 및 불안 증상을 보이는 참가자들에게 더 큰 효과가 나타났다.


앞서 마보는 지난해 부천대와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도 긍정적 정서 18%, 삶의 질 만족도 16% 향상과 함께 우울 39%, 불안 50%, 스트레스 15% 감소라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청년들의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점차 주목받는 사회적 현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마보와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활용은 개인의 정신건강 관리에서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유정은 마보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명상 앱의 대중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보는 대학생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사용자들이 정신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및 혁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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