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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심부정맥 혈전증 치료제 임상 2상 개시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2-21 10:53:31
  • 수정 2024-07-07 2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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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종계열 최초 항-알파2 항프라스민 항체 ‘BAY3018250’

바이엘社는 심부정맥 혈전증(DVT) 치료제 후보물질 ‘BAY3018250’의 임상 2상 ‘SIRIUS 시험’이 개시됐다고 20일 공표했다.


‘BAY3018250’은 심부정맥 혈전증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이 진행 중인 동종계열 최초 항-알파2 항플라스민(anti-α2ap) 항체의 일종이다. 시험결과가 도출되면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심부정맥 혈전증을 치료하는 데 항-알파2 항플라스민 항체가 나타내는 잠재성을 입증해 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임상 1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데 이어 피험자 무작위 분류, 이중맹검법, 플라시보 대조, 다기관 시험으로 설계된 임상 2상 ‘SIRIUS 시험’은 증후성 근위부 심부정맥 혈전증 환자들에게서 ‘BAY3018250’이 나타내는 효능과 안전성 평가를 목표하고 있다.


‘BAY3018250’은 알파2 항플라스민을 표적으로 작용하도록 설계됐다. 알파2 항플라스민의 일차적인 기능은 플라스민에서 효소활성을 억제해 혈전의 생성과 용해에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있다.


크리스티안 롬멜 바이엘 그룹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이사(글로벌 연구‧개발 대표)는 “우리의 항-알파2 항플라스민이 심부정맥 혈전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개발에서 다음 단계로 진행될 수 있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연구가 항-알파2 항플라스민 항체가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심부정맥 혈전증을 치료하는 혈전용해제로 발휘하는 작용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파2 항플라스민을 표적으로 작용하도록 함으로써 단백질 가수분해효소의 일종인 플라스민이 혈전성 혈전의 용해를 조절하는 데 보다 정밀한 방법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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