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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EGFR 변이 비소세포 폐암 신약개발 제휴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1-03 19:49:51
  • 수정 2024-07-07 20: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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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올로리언 테라퓨틱스와 독점적 선택권ㆍ라이센스 협약

미국 매사추세츠州 보스턴 인근의 소도시 네이틱에 소재한 미국‧중국 기반 생명공학기업 올로리언 테라퓨틱스社(Allorion Therapeutics)가 아스트라제네카社와 독점적 선택권 및 글로벌 라이센스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표했다.


양사는 전임상 단계의 새로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L858R 변이 알로스테릭(allosteric) 저해제를 잠재적 진행성 EGFR 변이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로 개발‧발매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올로리언 테라퓨틱스社는 암과 자가면역성 질환들을 치료하는 새로운 저분자 신약들의 발굴을 진행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생명공학기업이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새로운 EGFR L858R 알로스테릭 저해제를 개발하고 글로벌 마켓에서 발매하기 위한 독점적 선택권 및 전권을 확보했다.


올로리언 테라퓨틱스의 경우 계약성사금과 함께 최대 4,000만 달러의 단기 성과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권한을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총 5억 달러 이상의 개발‧발매 추가 성과금과 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매출액 단계별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까지 보장받았다.


리팡 올로리언 테라퓨틱스社 공동설립자 겸 최고 학술책임자는 “올로리언 테라퓨틱스의 EGFR L858R 알로스테릭 저해제가 기존의 EGFR 저해제들에 내성을 나타내는 기전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어서 병용요법제로 사용했을 때 활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우리가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같은 다른 EGFR 표적 치료제와 병용할 EGFR 저해제의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이 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 가운데 한곳으로 손꼽히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합의를 도출한 것을 환영해 마지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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