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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이대서울병원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개최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3-10-31 10:14:49
  • 수정 2023-10-31 14: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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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A등급’ 획득 ... KRPIA, 글로벌 제약사 2023년 국내 연구개발 투자 현황 조사결과 발표

종근당홀딩스는 30일 서울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우복희 아트홀에서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오페라&콘서트'를 개최했다.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함께 평소 공연 문화를 접하기 힘든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펼치는 힐링 공연 프로그램이다.


한국메세나협회,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유명 오페라, 뮤지컬, 영화 OST 등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오페라&콘서트’와 투병중인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인 ‘키즈오페라(KIDS HOPERA)’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병원에서의 대면 공연이 중단된 지 4년 만에 열린 것으로 성악가와 팝페라 가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들려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가수 임정희 씨가 특별출연해 ‘Music is my life’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문화 생활이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을 직접 찾아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부터 다시 전국의 병원들을 방문해 공연을 갖게 되면서 프로그램 본래의 의미를 되찾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독 로고

한독이 27일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종합 평가를 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독은 환경 A 등급, 사회 A+ 등급, 지배구조 B+ 등급을 받으며 통합 A등급을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통합 B+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한독은 제대로 성장하고자 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일찍이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해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지속가능발전소가 진행한 ESG 평가에서 국내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독의 지속가능경영은 건강한 지배구조를 만드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상생경영,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친환경을 토대로 하고 있다.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을 회사 핵심가치와 경영철학에 내재화해 기업문화, 업무 프로세스, 의사소통 등 전반에 걸쳐 실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독은 1997년 환경친화경영을 선언하고 2000년 제약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돼 최장기간 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이사회와 리더십팀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팀, 실무태스크포스팀(TFT), 전담조직으로 한독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행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한독은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기업문화로 내재화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왔다”며 “외부에서 인정받는 것을 넘어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18'-23' 연도별 연구개발 투자 총 비용 그래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국내에 진출한 33개의 글로벌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R&D 비용과 연구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3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제약사가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임상연구에 투자한 R&D 총비용(해외 본사의 국내 R&D 직접 투자 비용 제외)은 약 8178억 원으로 2018년에서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14.8%의 지속적 증가율을 보였다.


2022년에 진행된 임상연구 건수 또한 전년 대비 약 0.6% 증가한 총 1600건으로 나타나 국내 임상연구 투자 규모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등록된 글로벌제약사 의약품 임상시험 건수 뿐만 아니라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도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하는 추세인 가운데, 글로벌제약사의 국내 R&D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하다.


글로벌제약사의 이러한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 투자는 한국 환자에 대한 혁신적 치료 기회 확대로 이어졌다. 2022년 기준, 글로벌 제약사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환자에게 지원된 임상시험용의약품의 비용 가치는 약 344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부터 2022년도까지 5년간 진행된 1-3상 임상건수 역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초기 임상시험인 1-2상 임상시험은 각각 14.5%, 9.4%의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해 국내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혁신적 치료에 접근하는 데 기여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또한 글로벌제약사의 중증∙희귀질환에 대한 활발한 임상 연구와 지속적인 투자 확대도 주요한 결과로 나타났다. 2022년 주요 임상 연구 중 항암제 연구 건수는 약 76.0%, 희귀질환 연구건수는 약 11.8%를 차지했으며, 최근 5년간의 연평균 임상 건수 추이에서도 항암제 연구(14.7%) 및 희귀질환 연구(25.6%)가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글로벌제약사가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 투자를 통해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효과가 입증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KRPIA는 “한국은 지난해 제약사 주도 전세계 임상시험 등록 건수에서 국가별 점유율 5위를 차지하는 등 제약바이오 산업 및 R&D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가속화된 기술 발전이 임상 환경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만큼, 선진형 임상시험이 한국에서도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환경 조성을 위한 규제 당국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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