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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 면역증강제 Lipo-pam™(리포-팜) 캐나다 특허 획득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3-09-14 09:48:35
  • 수정 2023-09-14 1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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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메딕스, HA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러시아 품목 허가 ... 지엔티파마,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GSTCH 연구소 개소... 한국오가논, 여성건강 의제와 제언 담은 매거진 ‘보이스’ 발간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리포펩티드가 삽입된 리포좀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백신 어주번트와 그 용도(ADJUVANT POUR VACCINE COMPRENANT UN LIPOSOME DANS LEQUEL EST INSERE UN LIPOPEPTIDE A TITRE DE PRINCIPE ACTIF SON UTILISATION)’에 대한 캐나다 특허(등록번호 3,072,895)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차백신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인 Lipo-pam™(리포-팜)을 활용한 백신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것이다. 대상포진, 일본뇌염, 계절독감 바이러스 항원에 리포-팜을 사용하면 체액성 면역반응과 세포성 면역반응을 모두 올린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리포-팜은 차백신연구소가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인 L-pampo™(엘-팜포)의 리포좀 제형으로, 지질나노입자(LNP) 형태의 면역증강제다. 엘-팜포의 면역증강 활성물질인 TLR2/TLR3 리간드를 리포좀 형태로 만들어 체액성 면역반응뿐만 아니라 세포성 면역반응을 높게 유도하며, DNA나 mRNA의 전달물질로도 활용할 수 있어 mRNA 백신 개발에도 유용하다.


차백신연구소는 국내 임상1상을 진행 중인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인 ‘CVI-VZV-001’에 리포-팜을 사용했다. 그 외 전임상 단계인 일본뇌염, 계절독감, 항암, 노로바이러스 백신 등 다양한 백신에도 적용했다.


염정선 대표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백신연구소 면역증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백신을 개발, 기술이전 등 상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휴메딕스 로고

㈜휴메딕스는 최근 엘라비에® 프리미어(Elravie Premier) 히알루론산 필러가 러시아연방보건서비스관리감독청(Roszdravnadzor)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러시아 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 라인-L(1mL/2mL) △엘라비에® 밸런스 등 5종이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의 고순도 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로 탄생한 국산 필러 브랜드다. Hi-B(High Viscoelasticity-Hybrid)공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갖췄으며 가교 효율을 높여 히알루론산 고유의 점성 유지가 가능하다.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내를 비롯해 유럽 CE, 중국 NMPA 인증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휴메딕스는 이번 러시아 품목 허가를 시작으로 히알루론산 필러의 품질과 안정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이번 엘라비에® 프리미어 히알루론산 필러의 러시아 허가 승인을 통해 해당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 로고

지엔티파마는 14일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념관에서 GSTCH(GNT Pharma Science & Technology Center for Health) 연구소 개소식을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GSTCH는 뇌졸중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 등 지엔티파마의 기존 파이프라인 기초 연구와 더불어 새로운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한다. 다양한 뇌질환뿐 아니라 인간 주요 질환의 공통 발병 기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뇌혈관 및 뇌 염증 연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GSTCH는 연구소장인 오영준 연세대 산학특임교수와 최의주 고려대 생명과학부 명예교수를 주축으로 뇌질환연구부와 제형연구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오영준 교수는 40여년간 뇌질환 연구에 전념해온 분야연구지수 최상위에 속하는 세계적인 뇌과학자이다.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를 거쳐 최근 산학특임교수로 임명됐다. 한국뇌신경과학회, 한국뇌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한국뇌신경과학회 학술지 ‘Experimental Neurobiology’ 편집장으로서 학회 발전 및 세계화를 주도했다.


최의주 교수는 세포생물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1996년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세계적 학술지 ‘Nature’에 논문을 발표해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과학상 수상, 국가석학 10인 선정, 수당상 수상 등 업적을 이어오고 있다.


오영준 교수는 “GSTCH 연구진들은 지엔티파마 신약 후보물질들의 작용기전을 분석하고 타깃 인자를 규명해 신약 개발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약물 개발을 가속할 것”이라며 “또한 뇌질환 관련 대상 질환의 범위를 넓히고 신규 타깃을 발굴함으로써 인큐베이터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오가논 보이스 매거진 표지

한국오가논이 여성건강 증진을 위해 여성의 생애주기에서 주요 건강 현황을 전하며 환경적 개선과 사회적 협력 지점을 제시하는 여성건강 매거진 ‘보이스(Voice)’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이스 매거진은 한국오가논이 출범 후 여성건강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위해 지속해 온 청취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생생한 현장 경험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제언, 환경적 개선을 위해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아젠다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들을 나눴다.


이번 매거진에서는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이 크게 변화하는 피임, 임신과 출산, 난임, 폐경 시기에 여성들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들을 집중 조명했으며,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여성건강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도 밀접히 연계된 만큼 여성건강 증진의 기저를 이루는 인구보건복지, 성형평성, 성재생산건강권리 등에 대한 근원적인 접근도 담았다. 보이스 매거진은 비정기 간행물로, 한국오가논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케빈 알리(Kevin Ali)오가논 CEO는 “여성건강 증진은 더 건강하고 회복탄력성과 성형평성에 기반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하다. 오가논은 출범 후 여성건강에 존재하는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며 “이번 보이스 매거진이 다양한 전문가들과 여성건강 분야에 필요한 변화를 촉구하는 중요한 매개체로서 앞으로 여성건강 증진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여성건강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계는 물론 정부와 국회, 지역사회, 민간기업 등 여러 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목소리,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보이스 매거진이 다양한 주체들의 상호소통과 협력을 통해 여성건강 증진에 큰 시너지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으며, 더 많은 분들에게 이러한 목소리가 닿아 여성건강 주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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