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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딥노이드, 공동 연구 사업 협약 체결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3-09-11 12:32:50
  • 수정 2023-09-12 15: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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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 대한비뇨의학재단∙대한비뇨기종양학회, 블루리본 캠페인 20주년 기념 '전립선암 바로알기' 메타버스 행사 개최

중앙대병원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9월 11일(월) 중앙대병원에서 인공지능(AI) 영상 판독 솔루션 딥뉴로(DEEP:NEURO)를 활용한 공동 연구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딥뉴로(DEEP:NEURO)’는 환자의 뇌 MRA 영상에서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인공지능(AI)이 판독 및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지난 8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에 선정됐다.


뇌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다 터지는 뇌동맥류 파열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골든타임 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딥뉴로’는 뇌동맥류 의심 환자의 뇌 MRA영상에서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인공지능(AI)로 판독 및 분석해 의사의 진단을 보조한다.


중앙대병원은 작년 9월 뇌혈관센터 확장 오픈하고, 올해 5월 응급중환자실을 개소 등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혁신의료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함으로써 뇌 MRA 영상판독의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 뇌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뇌동맥류를 포함해 뇌혈관 질환 치료에 뛰어난 중앙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이 딥노이드와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앙대병원은 중증질환 치료에 더욱 강점을 갖고, 미래 의료를 향한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일산병원 전경 사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회복·형성하거나 질병의 치료나 예방 목적으로 인체 세포 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의료기술이다.


이는 각종 기존의 의료기술로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 치료에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분야로, 암, 뇌질환, 파킨슨, 유전자 질환 등의 희귀·난치질환자 치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임상연구에 필요한 시설·장비·인력의 유무, 표준작업지침서 등 엄격한 기준의 서류검증과 현장실사를 거쳐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게 된다.


이와 같은 심사를 통해 지정된 일산병원은 세포치료제, 조직공학 제제, 유전자치료제, 첨단 바이오 융복합 제제 등을 활용해 환자 치료와 새로운 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병원장은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을 통해 향후 인체 세포 등을 이용한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중증·희귀 난치질환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기회를 확보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비뇨의학재단∙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전립선암 바로알기’ 메타버스 전경

대한비뇨의학재단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블루리본 캠페인 20주년을 맞이해, ‘전립선암 바로알기 주간’인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전립선암 환자 및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바로알기’ 메타버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전립선암 관련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질환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메타버스 개발 업체 ㈜카이토리와 함께 자체 개발한 전립선암 메타버스 플랫폼(https://brc.caitory.com/)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웹과 모바일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접속자들은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그간 진행된 모든 전립선암 질환 강좌를 시청할 수 있으며, 질문 게시판에 질문을 남기면 22일 오후 3시 전립선암 실시간 Q&A 시간을 통해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조정기 교수와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한편, 메타버스 이용 후 메타버스 내에 마련된 ‘질환 인식 캠페인에서의 메타버스 활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 설문에 응답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선일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대면 질환 강좌를 꾸준히 개최해왔으나, 시공간의 제약이 있고 일회성으로 그친다는 데에 아쉬움이 있었다”며 “올해 블루리본 캠페인이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동시에 학회 의료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메타버스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께서 전립선암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립선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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