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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 동반진단 기반 치료제 개발 및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3-08-31 09:38:03
  • 수정 2023-08-31 1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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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드트로닉코리아-대한대장항문학회, 술기교육 위한 상호업무협약 체결 ... GC녹십자, 성균관대와 학술연구 교류 업무협약

동아에스티는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CbsBioscience, 대표 박진영)와 동반진단 기반 치료제 개발 및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후보물질 발굴 및 신약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의 동반진단 기술을 활용해 삼중음성유방암 등 난치성 암종에 대한 항암제 및 각종 질환 치료제 개발과 바이오마커 발굴 등에 협력한다. 또한 인공신경망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바이오마커 및 후보물질 발굴과 신약개발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동반진단은 환자에게 치료제를 투여하기 전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효과가 있는지 예측하는 것이다. 바이오마커란 단백질이나 핵산,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병의 발전과 예후에 따라 지표의 상태나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치료에 대한 민감도를 알 수 있다.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정밀의학 전문 기업이다. 특정 항암제에 반응하는 환자군을 선별할 수 있는 동반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인공신경망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활용하여 간암, 삼중음성유방암, 직장암에서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10년 이상의 국내외 공동임상 연구를 통해 임상 및 유전체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박진영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동아에스티의 신약개발 전문성과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의 바이오마커 발굴 특화 기술이 융합된다면 상호 시너지 창출과 함께 연구개발 속도를 앞당기고 임상시험 성공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 벤처기업 간의 성공적인 신약개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씨비에스바이오사이언스의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 및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호업무협약 체결식 기념 사진. 대한대장항문학회 강성범 이사장 (왼쪽),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 (오른쪽)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대장항문 술기교육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메드트로닉코리아와 대한대장항문학회는 각각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가 대장항문 치료 술기에 관한 교육훈련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도록 하고 대장항문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 반영 등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강성범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국내 대장암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대장암 환자 치료를 위한 최신 의료기술의 연구 및 습득 필요성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전공의 및 세부·분과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술기교육의 질을 한 층 높이는 데에 뜻을 모아준 메드트로닉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협력이 대장암 수술 기법의 발전은 물론 국내 전공의 및 세부·분과전공의 양성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의 복강경 수술기법은 해외 유수 학회에서도 참고할 만큼 전세계적 명성을 자랑한다”며 “대한대장항문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대장암 술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에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공급하는 한편 국내 의료진의 술기 향상을 통한 국민들의 보건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학술연구 교류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 사진. 권대혁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장 (왼쪽)과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 (오른쪽)

GC녹십자는 지난 30일 성균관대와 인재 양성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교류, 기술 정보의 원활한 활용 및 전문 인재 교육 등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성과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수행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및 인턴십 △세미나 및 연구발표회, 초청강연회 등 상호교류 △차세대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융합 트랙의 교육 지원 등이다.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GC녹십자는 채용연계프로그램을 포함해 차세대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대혁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장은 “GC녹십자와 협력을 통해 산학혁신과 성과확산 생태계를 조성하여 바이오 창의리더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고품질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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