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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3-08-29 10:08:41
  • 수정 2023-08-29 1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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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엔바이오텍과 첨단재생의료 협약

인제대 일산백병원이 8월 17일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줄기세포 치료나 인체 기능 복원 기술 등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 임상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첨단재생의료란 인체 세포를 이용, 사람의 신체 구조나 기능을 재생·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 크게 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조직공학 치료로 구분한다. 최근 희귀, 난치 질환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산백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필요한 시설·장비(△인체세포 보관실 △혈액검사실 △임상연구용 처치실 등)와 인력(△연구책임자 △연구담당자 △인체세포 관리자 △정보관리자)을 모두 갖췄다. 


조재근 임상연구지원센터장은 "희귀 난치성 치료제 개발의 임상연구를 더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연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첨단재생의료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 기념사진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4일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엔바이오텍과 첨단재생의료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첨단재생의료는 인체 세포를 배양해 손상된 조직과 장기를 치료하거나 재생시키는 기술이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위한 시설·장비·인력을 갖춰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은 줄기세포 생산자로부터 배양된 줄기세포를 공급받아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특히 줄기세포를 배양해 정형외과·안과 등에서 희귀 난치병 환자 치료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임상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향후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정부지원사업 및 범부처 국가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노규철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인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첨단재생의료 기술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용 엔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최첨단 첨단재생의료기술 및 풍부한 임상연구 경험을 가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이번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최상의 임상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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