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용한 최대 함량인 24mg 함유한 ‘식물성 루테인지아잔틴24’를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은 하루 한 캡슐 섭취로 전반적인 눈건강과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황반 중심부를 구성하는 지아잔틴과 주변부에 분포한 루테인을 동시에 섭취해 황반 전체를 빈틈없이 보호할 수 있으며, 우리 몸의 구성과 가장 유사한 5대1 비율로 구성된 게 장점이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부원료 대신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을 함유했다. 식물성 연질캡슐을 사용해 열에 강하고, 소화에 부담이 적으며, 100mg 초소형 사이즈로 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GC녹십자는 이번 제품이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해 기준 규격에 맞추면 별도 인정 절차 없이 바로 판매 가능한 일반고시형 제품과 차별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식물성 루테인지아잔틴24는 눈 건강에 집중해 루테인지아잔틴과 베타카로틴만을 담은 제품으로 눈 건강 기능 개선과 직접적인 영양공급이 필요한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은 오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a2밀크’ 200ml 제품이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오리진 a2밀크는 국내 최초, 유일의 A2 단백질 100%로 만들어져 배앓이 없는 프리미엄 우유이다. 모유와 동일한 단백질 구조로 소화흡수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아기 장에 부드럽게 흡수된다고 알려진 A2 단백질은 이를 생산하는 엄선된 젖소를 초지 방목하여 얻는다. a2밀크는 유한건강생활에서 호주 프리미엄 유가공 업체 ‘a2 밀크 컴퍼니(The a2 Milk Company)’와의 독점 수입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있는 a2 제품 중 하나다.
세계 인구의 날은 1987년 당시 전세계 인구가 50억명을 넘은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출산율 쇼크’에 직면했다. 신생아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은 2012년 28.1kg에서 2022년 26.2kg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뉴오리진a2밀크의 100만개 돌파는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유한건강생활은 설명했다.
유한건강생활 뉴오리진은 A2단백질에 대한 소비자 호응에 주목해 최근 국내 최초 A2 단백질을 함유한 아기 간식 ‘뉴오리진 유기농 쌀떡뻥’을 출시했다. 나주평야 쌀을 100% 활용해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배앓이 감소 특허를 받은 뉴질랜드산 A2 단백질을 배합해 소화까지 고려했다. 섭취 권장 연령이 6개월 이상 아이인 만큼 팜유, 덱스트린, A1 단백질, 유화제 등 유해 성분을 배제했다. 이 제품은 뉴오리진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첫 구매 이벤트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뉴트라시맨틱스, 맞춤형 건기식 시장 진출, 소분·판매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 선정
라이프시맨틱스 자회사인 뉴트라시맨틱스(대표 이병주)는 개별 소비자 상담을 통해 보충이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 소분·판매할 수 있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는 지난 5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됐으며, 뉴트라시맨틱스를 포함해 대한약사회, 핏커머스, 메드고 등 9곳의 업체가 승인받았다.
현행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상 건강기능식품은 소분하여 판매하는 것이 불가하고, 건기식 제조업자는 일정 요건 아래 제한적으로만 허용된다. 또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상 제품에 의무 표시사항을 잉크로 표시해야 해 다양한 조합이 발생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표시에 어려움이 있었다.
뉴트라시맨틱스는 코로나19와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헬스케어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건기식 소분 사업에 진입했다. 단순히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의 건강정보와 전문가 상담을 통한 설문 및 건강검진 결과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뉴트라시맨틱스는 개인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소재 개발 및 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 상담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판매해 과다섭취 예방 및 휴대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모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와의 협업으로 개인건강기록(PHR) 및 복약정보, 라이프로그, 푸드렌즈 등을 연동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한층 진보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