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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메드트로닉코리아-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산부인과 수술 전문 교육시설’ 지정 MOU 체결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3-04-07 09:53:38
  • 수정 2023-04-08 2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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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대동맥판막협착 시술용 기기 희소의료기기 지정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의 국내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유승록)는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회장 이재관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5일 메드트로닉 본사에서 산부인과 수술 전문 교육시설 지정에 관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는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산부인과 수술 전문 교육시설로 지정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술기 센터인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센터 내에 교육시설을 시설을 준비하고, 학회는 전공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준비 및 진행한다.

 

이재관 학회장은 지난 수년 부인과에서 내시경 수술이 보편화된 가운데, 내시경 수술기법과 기구가 날로 발전하면서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연구와 습득 필요성이 높아졌다산부인과 의료인을 위한 양질의 교육훈련에 대해 요구가 컸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에게 이론적 지식은 물론 의료 술기 및 경험적 지식 등을 더욱 조화롭게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록 대표는 부인과 내시경 수술의 저변 확대 및 술기 향상에 크게 기여해온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와 함께 국내외 의료진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메드트로닉코리아는 혁신적인 의료기술의 공급과 함께 국내 의학 발전 및 술기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는 2013년 코비디엔 이노베이션센터로 시작한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술기 교육훈련 센터로, 메드트로닉의 코비디엔 합병 후 2017년부터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센터로 리브랜딩(rebranding) 됐다. 2022년 기준 170건 이상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2200명 이상의 국내 전공의가 이곳에서 교육받았다.

풍선확장식밸브성형술용카테터(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동맥판막 치환 시술에 사용하는 풍선확장식밸브성형술용카테터를 희소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 제품은 개흉·개심 없이 경피적으로 대동맥 판막을 삽입해 치환하는 시술에 사용된다. 국내에서 연간 약 1000명의 환자가 이 시술을 받고 있으며 이중 판막 협착이 심한 약 200여명은 이 기기가 필요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국내 환자 수가 2만 명 이하인 희소 질환의 치료·진단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용도상 특별한 효용가치를 갖는 의료기기를 희소의료기기로 지정하고 있다.

 

희소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신속하게 심사받을 수 있으며 임상시험 사례 수가 적어도 허가심사 자료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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