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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의료기관별 적정성 평가 첫 도입…15개 지표 도입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2-10-31 10:06:33
  • 수정 2022-10-31 10: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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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평원, 2주기 평가 계획 …수술 사망률 30일→90일로 변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주기(2023년) 간암 적정성 평가를 진료 전반의 의료기관 단위 평가로 개선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연구를 기반으로 5대 암에 대해 2주기 적정성 평가 도입 중으로 2022년 7월~2023년 6월까지 진료분에 대하여 2주기 1차 대장암ㆍ위암ㆍ폐암 적정성 평가를 우선 도입한 바 있다.


간암도 2주기 암 적정성 평가 개편 방향에 맞추어 기존 수술 사망률 평가에서 치료방향 설정, 암 치료, 말기 암까지 진료 전반으로 평가영역을 확대하고 공통지표를 도입한다. 2주기 간암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12월까지 암 치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경동맥화학색전술 등)를 실시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지표는 총 15개로 5대 암에 모두 적용되는 공통지표(12개)와 간암 특성을 반영한 특이지표(3개)로 구성되어 있다. 수술 사망률 외 14개 지표는 2주기 평가에 새롭게 도입되었다.


간암은 치료방법이 매우 다양하여 환자 특성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선택하도록 △전문인력 구성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을 평가지표로 도입했다. 수술 관련 지표는 간 기능을 고려하여 구체적으로 설정했으며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받은 환자 비율 △수술 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을 평가한다. 


정영애 심사평가원 평가실장은 “2주기 간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사망률을 확인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간암 진료 서비스 전 영역에서 의료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평가기준이 전면 개편됨에 따라 간암 진료의 질 향상과 국민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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