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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9월 3일부터 폐지… 오미크론용 백신 4분기 도입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8-31 11:13:19
  • 수정 2022-08-31 11: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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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바사 개발 백신 내일부터 예약…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1일 중대본 회의에서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비행기편이나 선박편을 이용하시는 모든 내·외국인은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2가 백신이 올해 4분기 중 도입, 고위험군 우선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모든 입국자에게 적용돼 온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폐지되는 것이다.현재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입국 전 48시간 이내의 PCR(유전자증폭)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입국 후 1일 이내에 PCR 검사 결과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이를 두고 여행·관광업계를 중심으로 입국 전 해외에서 받는 검사의 비용 부담, 그에 반해 입국 전후 검사의 짧은 시간 간격으로 인한 낮은 효용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왔다.


연휴 나흘 동안 고속도로 9개 휴게소에서는 누구든지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임시선별검사소가 추가 설치되는 9개 휴게소는 경기, 경남, 전남 지역 고속도로 알려졌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가족 간 모임이나 방문 인원 제한도 사라진다. 휴게소 및 버스, 철도 내 실내 취식도 허용된다. 다만 고위험군인 고령자가 많은 요양병원·시설에서의 접촉 면회는 금지된다.


이기일 총괄조정관은 “고향을 방문하기 전엔 가급적 백신을 접종해달라”며 “방문 중 되도록 짧게 머물러 달라”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이 9월 1일부터 시작한다. 9월 5일부터는 당일·방문 접종, 13일부터는 예약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유행하는 BA.5 변이에 보다 효과적인 2가 백신도 올해 4분기 중 도입한다. 이기일 조정관은 “고위험군을 우선 접종하되, 2차 접종 이상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도 접종 가능하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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