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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 척추센터 AOSpine 수련기관 선정
  • 김광학 기자
  • 등록 2022-02-23 14:00:54
  • 수정 2022-02-24 00: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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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세브란스병원, ㈜태영소프트와 차세대 PACS 구축 사업 본격 가동

순천향대병원 척추센터(센터장 신병준)가 최근 척추관련 국제교육학회인 AOSpine의 training center(수련기관)로 신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AOSpine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의 척추 전문가들이 척추와 관련된 기초의학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비영리 교육학회다.


국내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등이 수련기관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번에 새롭게 수련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순천향대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2곳이다. 


국제 수련기관 선정은 척추센터를 운여하는 의료기관 중 연간 수술건수, 논문실적, 외래에서 수술까지의 과정을 총체적으로 심의하는 엄격한 과정을 거쳐 진행한다. 또한 3년마다 재인증과정을 거쳐야 한다.


신병준 척추센터장은 “순천향대서울병원 척추센터가 외국 척추의사들의 수련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호주, 중국, 홍콩, 일본, 인도, 싱가폴 등 아시아태평양 여러 나라 척추 전문의들의 위탁 교육과 교류는 물론 의료 질적인 측면에서도 병원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2018년 AOSpine 3D수술 심포지엄을 주관한 바 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1일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연세의료원이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은 지난 21일 ㈜태영소프트와 ‘연세의료원 차세대 PAC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차세대 PACS 구축 추진 계획 및 전략 등을 논의했다.

 

차세대 PACS 구축 사업은 기존에 운영 중인 노후 PACS 장비 교체를 통해 의료영상정보 전달체계의 호환성, 확장성, 업무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의료현장 수요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최첨단 디지털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운영 환경 최적화 △사용자 요구사항의 민첩한 반영 △데이터베이스 고도화, 비식별 처리 등 연구 효율성 확보 △의료영상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구축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모바일 및 웹 PACS 서비스 제공 △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정보보호 인정기준 강화 대응 등을 논의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9월 차세대 PACS 구축 완료를 계획하고 있고, 사업 완료 후에는 인공지능(AI), 3D 모델링 프린팅 등 최신 IT 기술을 진료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목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은 “차세대 PACS 구축을 통해 효율적이면서도,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진료를 할 수 있기 위한 인프라가 제공될 것이며, 본 사업은 최첨단 디지털 의료환경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태엽 건국대병원 교수,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회장 선출


김태엽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건국대병원 제공)

 김태엽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회장으로, 지난 1월 임기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2021년 10월 2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열린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제7차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김 회장은 “수혈은 많은 인류의 목숨을 구하고 어려운 치료를 가능하게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는 게 입증됐다”며 “환자의 혈액을 중심으로 치료 전략을 구상하는 ‘환자혈액관리(patient blood management, PBM)’ 개념의 빠른 도입과 적용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부터 거의 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내 수혈위원회가 설치되고 정기적인 인력교육이 대한수혈학회와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를 중심으로 시행된다”며 “‘적정 수혈 및 환자 혈액관리’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환자의 치료 결과 향상의 기초를 마련하고, 그동안 문제가 됐던 국내 과도한 혈액제제 소모 관행을 줄여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는 수혈에 사용하는 혈액 제제 중심이 아닌, 환자의 혈액을 중심으로 치료 전략을 구상하는 ‘환자혈액관리(PBM)’의 보급과 적용을 통해 향상된 환자 치료의 지평을 열고자 2014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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