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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18:41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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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국내외 학회서 ‘mRNA-LNP 플랫폼’ 성과 발표 … 높은 세포특이적 전달효율, 발현 지속성
GC녹십자는 최근 국내외 학회에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차세대 mRNA-LNP 플랫폼’을 주제로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mRNA 플랫폼 연구에서 GC녹십자는 자체 보유한 UTR(Untranslated Region, 코돈 앞뒤에 붙어 발현 안정성을 조절하는 부분) 특허와 AI 기반 코돈(codon, mRNA 구조에서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부분) 최적화 기술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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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후 돌발적 망상·성격 변화 … 정신병 아닌 치매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중년 이후 갑자기 시작된 망상이나 성격 변화가 흔히 정신병적 증상으로 오인되지만, 실제로는 치매 초기의 신경퇴행성 변화를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전홍준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인클리닉 담당 교수는 최근 “근거 없는 의심, 성격의 급격한 변화, 저장강박이 두드러질 경우 조현병이나 망상장애로 단...
정책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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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자단체는 575개 질환에 걸쳐 총 902개 단체 활동
국내에서 처음으로 환자단체와 관련된 대규모 통계가 나왔다. 헬스케어 전문 PR회사 엔자임헬스가 운영하는 헬스인사이트센터(센터장 강현우)는 국내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자단체는 575개 질환에서 총 902개, 약 734만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신생물(암) 관련 환자단체가 165개로 최다였지만, 단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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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국내외 학회서 ‘mRNA-LNP 플랫폼’ 성과 발표 … 높은 세포특이적 전달효율, 발현 지속성
GC녹십자는 최근 국내외 학회에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차세대 mRNA-LNP 플랫폼’을 주제로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mRNA 플랫폼 연구에서 GC녹십자는 자체 보유한 UTR(Untranslated Region, 코돈 앞뒤에 붙어 발현 안정성을 조절하는 부분) 특허와 AI 기반 코돈(codon, mRNA 구조에서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부분) 최적화 기술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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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엔, ‘이너셋 오가닉 올리브유&레몬샷’ 출시 … 지중해식단을 스틱 한 포에 담은 아침공복 건강 솔루션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은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셋(INNERSET)’ 신제품인 ‘이너셋 오가닉 올리브유&레몬샷’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건강 관리 트렌드로 저속노화(슬로우 에이징)과 건강노화(웰 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복에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함께 섭취하는 식습관이 주목 받고 있다. 휴온스엔은 이...
힐링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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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 길었던 10년간의 여정(1)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페낭을 갈 수 있는 직항은 여전히 없다. 만약 짧게 여행을 가고 싶다면 싱가포르를 들러 페리를 타고 페낭을 오는 것을 추천한다. 내리면 헤리티지 지역인 조지타운이다.짧은 여행을 위해서라면 굳이 비행기를 경유해가면서까지 찾아갈 만큼 여행지의 매력을 발산하지는 않는다. 대신 한달살기 등 긴 시간동안 느긋하...
의료기기
의료기기
드퓨신테스,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 ‘벨리스(VELYS)’ 반치환술 국내 적응증 추가 승인
글로벌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드퓨신테스(DePuy Synthes)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봇 ‘VELYS Robotic-Assisted Solution’(벨리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반치환술(Unicompartmental Knee Arthroplasty; UKA) 소프트웨어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벨리스는 올해 초 국내 론칭 이후 전치환술(Total Knee Arthroplasty; TKA) 분야에서 활용되고...
칼럼
칼럼
17일은 ‘세계 이른둥이의 날’ 어려움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의학적으로는 임신 주수 37주 미만(36주 6일까지)에 출산한 아기를 ‘이른둥이’라 한다. 이른둥이는 대부분 건강하게 잘 자라며, 혹여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더라도 이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부각하기 위해 ‘미숙아’ ‘조산아’ 대신 ‘이른둥이’라는 한글 이름을 쓰는 추세다. 작게 태어난 이른둥이들은 엄...
글로벌뉴스
글로벌 뉴스
美MSD-中 커룬 공동개발 ‘키트루다+sac-TMT’ 병용요법 PD-L1 양성 NSCLC 대상 3상 성공
미국 머크(MSD)와 파트너사인 중국 쓰촨성 커룬제약(Kelun-Biotech, 四川科倫博泰生物醫藥)은 TROP2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인 ‘sacituzumab tirumotecan(sac-TMT, 옛 SKB264/MK-2870)과 PD-1 억제제 ‘키트루다주’(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병용하는 요법이 3상 임상시험에서 성공했다고 24일(중국 현지시각) 발표했다. 커룬은 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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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 10년간 4배 증가
김지예 기자
등록 2020-09-21 14:49:25
수정 2020-09-22 03: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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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환자 20% 65세 미만, 18배 이상 증가 … 65세 미만 기타 유형 치매 많아, 혈관성 37% 남자 비율 상대적으로 높아
국내 치매 환자가 최근 10년간 약 4배로 늘어났으며 65세 이상에서는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해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진료 현황을 10년 전인 2009년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치매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79만9266명으로 2009년 18만8287명과 비교해 4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진료비는 2조430억원, 원외처방약제비는 3199억원에 달했다.
환자 성별로는 여성이 56만5040명, 남성 23만4226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2.4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85세 이상이 22만780명, 80∼84세 20만6488명, 75∼79세 17만6324명 순이었다.
85세 이상 치매 환자는 2009년 100명당 12.4명에서 지난해 33.2명으로, 65세 이상 환자에서는 같은 기간 100명당 3.5명에서 9.7명으로 증가했다.
60세 미만의 치매 환자도 꾸준히 증가해 예방과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40세 미만 치매 환자는 1151명으로 연평균 4% 증가했고, 40∼59세는 3만5608명으로 연평균 15% 늘었다.
치매 유형으로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지난해 53만490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52만1330명으로 97%를 차지했다.
알츠하이머병이나 혈관성이 아닌 기타 치매 환자가 28만9796명이었다. 이 중 65세 미만 환자가 6만4037명으로 알츠하이머병(14772명), 혈관성(3472명)에 비해 숫자나 비중이 가장 높았다.
혈관성 치매는 총 4만6734명이었으며, 남성 환자 비율이 37%로 다른 유형의 치매(28∼31%)보다 높았다.
치매와 동반된 질병으로는 고혈압이 9만10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우울증(우울에피소드) 7만8662명, 뇌손상·뇌기능이상 등 신체질환에 의한 기타 정신장애 4만502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치매 전 단계의 고위험군 상태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지난해 27만6000명으로 2009년(1만5000명)의 18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65세 미만 환자가 전체의 20%를 차지해 치매보다 더 낮은 연령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치매검사 중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검사는 인지 저하 여부를 판별하는 선별검사인 ‘간이정신진단검사’, 치매 여부를 진단하는 ‘신경인지검사’가 있다. 60세 이상은 치매안심센터에서 두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현표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은 “치매는 예방이 중요하다”며 “경도인지장애 때부터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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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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