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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강남성심병원, 비대면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도입
  • 박수현 기자
  • 등록 2020-08-25 11:55:56
  • 수정 2021-06-14 15: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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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절차 복잡하고 번거로워 보험금 포기 … 간편하게 보험 청구 가능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고객 중심 편의 향상을 위해 실손보험 빠른 청구서비스를 도입했다.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는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병원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필요한 서류를 출력 없이 보험사로 전송 및 청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보험금 청구 시 가입자가 보험사의 청구서 양식을 받아 직접 기재 후 구비 서류를 팩스, 이메일,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때문에 정작 실손보험에 가입해 놓고도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서비스 도입으로 번거로운 절차가 간편해졌다.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 확인 후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인 진료비 영수증, 처방전 등을 스캔해 첨부하면 보험사로 바로 청구가 된다. 이를 통해 대기시간 단축 및 서류 간소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자원 절약, 환자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 감소 등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성 향상과 개인 의료정보 보호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키오스크 이용이 처음인 고객이나 고령자를 위해 안내원이 현장에서 가입내역 조회, 보험 본인부담금, 제출 서류, 보험 관련 문의사항 등 맞춤형 상담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실제로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이용해본 김소영(31, 가명)씨는 청구금액이 소액일 경우나 스마트폰으로 청구할 때 사진을 찍고 첨부하고 업로드 하는 번거로움으로 시간이 오래 걸려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터치 몇 번으로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돼 매우 편리하다고 밝혔다.


한림대의료원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 쉽고 간편하게 보험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앞으로도 환자의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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