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중앙공급실 확장 및 리뉴얼 … 감염 예방에 초점

의학건강

김지예 기자
등록 2020-08-18 20:36:49
수정 2020-09-05 22:32:36

규모 2배 확대 … 공기정화 및 음‧양압 시설 업그레이드로 환자안전 제고

김용란 김안과병원 대표병원장(왼쪽부터), 김희수 이사장, 한차숙 중앙공급실 팀장, 장재우 원장이 지난 14일 중앙공급실 확장 및 리뉴얼 기념식을 갖고 있다.

건양대 김안과병원이 기존 중앙공급실을 2배 규모로 확장한 중앙공급실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난 14일 기념식을 가졌다. 김안과병원은 6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이번 공사를 진행했다.

리뉴얼된 중앙공급실은 헤파필터 공기정화시설을 설치하고 구역별 조건에 맞게 음압과 양압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또 중앙공급실 전체에 전자동 출입문을 설치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했다.

장재우 원장은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환자안전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직원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희수 이사장, 김용란 대표병원장, 장재우 원장, 김철구 부원장, 이숙경 간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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