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간단한 의료 처치가 필요한 외래 환자를 위한 외래당일시술실(Day Surgery)을 확장 개소했다. 데이 서저리는 외래 진료 후 지정된 예약 날짜에 내원해 당일 수술이나 시술, 치료를 받고 당일 귀가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으로 부분 마취가 필요한 간단한 수술, 조직 검사를 위한 검체 체취, 상처 소독 등 입원이 필요 없는 환자를 위한 전문 치료실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입원이 필요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분리해 진료대기 시간을 줄임으로써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외래 진료실과 가까운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해 환자의 동선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외래당일시술실은 확장 개소를 통해 총 12개 병상을 확보하고, 전담간호사를 배치했다.
유재두 병원장은 “환자의 입장에서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의료 처치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최상의 진료 시스템을 갖춰 상급종합병원에 진입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