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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비수술 무릎 재생 클리닉’ 개소
  • 김지예 기자
  • 등록 2020-05-28 21:33:22
  • 수정 2021-06-23 1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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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기 관절염 환자 대상, 줄기세포치료 및 조직재생 주사치료 시행

힘찬병원이 초·중기 관절염 환자를 위한 ‘비수술 무릎재생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클리닉은 무릎 연골 생성을 돕는 줄기세포치료, 무릎 근육‧인대‧힘줄 등 무릎 주변 연부조직의 회복을 돕는 콜라겐 성분의 조직재생 주사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는 연골 재생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새롭게 생성된 연골은 본래의 연골에 비해 다소 내구성이 떨어진다”며 “주변 조직인 근육‧인대‧힘줄 등 연부조직의 재생을 돕는 조직재생 주사치료를 시행하면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릎관절염은 관절 사이에서 무릎 뼈를 보호하는 연골이 마모되는 질환으로 연골 손상이 클수록 염증물질이 활성화돼 통증이 심해진다. 연골은 손상될수록 탄력성을 잃고 두께가 얇아지며,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된다. 초·중기 관절염 환자에서는 연골 재생을 돕는 보존치료가 우선된다.


줄기세포치료 등 연골재생치료는 외상으로 연골의 일부가 떨어져나간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무릎 전체의 연골이 손상된 경우가 많아 연골재생치료의 효과가 미비하거나 일시적일 수 있다. 또 재생된 연골이 자연 연골보다 더 쉽게 손상되며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근육·인대·힘줄 등 주변 조직을 강화시켜 생성된 연골을 보호하면 손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무릎 연부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콜라겐 단백질을 주입하면 연부조직의 재생이 촉진되고 탄력도 강화된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비수술 무릎재생 클리닉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초·중기 관절염 환자와 젊은 관절염 환자의 관절염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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