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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세대 미용성형 큰 손으로 떠오른다 … 지난해 대비 수술 78% 증가
  • 김지예 기자
  • 등록 2020-05-19 16:45:47
  • 수정 2020-05-19 16: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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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환자 수 작년 66%, 올해 25% 늘어 … 눈수술 80%, 리프팅 수술 85.8% 증가
최근 오팔((Old People with Active Lives, OPAL)세대가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시니어층이 증가하고 있다.
 
성형외과전문 아이디병원은 19일 성형외과를 찾는 50대 이상 환자들의 내원 수와 수술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 변화를 위해 양악·윤곽 등을 찾는 20~30대와 달리 50대 이상 시니어층은 눈이나 리프팅 시술·성형을 선호했다.
 
아이디병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4월 50대 이상 환자 내원수는 전년도 동기 대비 66%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는 25% 이상 증가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세자릿 수 이상 급증한 수치다. 50대 이상 환자 수술도 올해 1~4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8% 넘게 증가했다.
 
50대 이상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눈성형'으로 나타났다. 2019년 1~4월 눈성형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고 올해는 80% 급증했다. 다음으로 주름을 펴는 '리프팅' 성형이 뒤를 이었다. 2019년 1~4월 리프팅 수술‧시술 건수는 전년대비 3.6% 소폭 상승했지만 올해는 85.8% 증가했다.
 
눈성형과 리프팅 성형은 대표적인 동안 성형으로 50대 이상 환자의 수술 건수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5년 전만 해도 미용성형은 20~30대 환자가 주축을 이뤘다"며 "최근 들어 50대 이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자신의 가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중장년층이 성형외과‧피부과‧치과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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