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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손상 환자 2018년 1445만명, 5년 전 대비 1.2% 증가
  • 김지예 기자
  • 등록 2020-03-26 20:45:18
  • 수정 2020-09-13 2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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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만명당 환자수, 10대 3만3253명 1위… 응급손상 10세 미만과 80세 이상이 가장 많아
국민보험공단에 따르면 5년 전 대비 응급손상환자 증가율은 80세 이상 16.4%, 70대 8.8%, 60대 6.8% 순으로 노인층에서 주로 늘어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4~2018년 ‘신체손상’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8년에 손상(부상)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은 1445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4조4783억원으로 29% 늘었다고 공단은 26일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
 
이 중 응급손상 진료인원은 전체 손상 진료인원의 약 10%(145만명)였으며, 5년 전 대비 1.8% 감소했다.

손상 부위별로는 사지손상이 856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두경부손상 386만명, 척추손상 386만명, 몸통손상 363만명 등의 순이었다. 두경부손상은 3.5% 줄었지만 척추손상‧몸통손상‧사지손상은 1~2% 증가했다.
 
2018년 인구 10만명 당 손상환자는 2만8299명으로 5년 전 2만8372명에 비해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남녀별로는 남성은 2만8950명, 여성은 2만7643명으로 남성이 1307명 더 많았으나 5년 전에 비해 여성은 1.3% 늘고 남성은 1.7% 줄었다.
 
연령대는 10대가 3만325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만5005명으로 가장 적었다. 80세 이상‧20‧30대 연령층에서는 1~4% 증가, 10세 미만과 40‧50대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만2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만6141명으로 가장 적었다. 서울‧대구‧세종은 1~2% 늘었고, 제주‧울산‧충남‧전남은 3~4% 줄었다.
 
10만명 당 응급손상환자는 2840명으로 전체 손상환자의 11.2%를 차지했다. 5년 전 2936명 대비 3.3% 감소한 수치다. 남성 3265명, 여성은 2411명으로 남성이 35.4% 더 많았으나, 여성은 1.6% 증가했고 남성은 6.5%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10세 미만이 5845명, 80세 이상 5170명의 순이었고, 40대가 2135명으로 가장 적었다. 80세 이상 16.4%, 70대 8.8%, 60대 6.8%씩 주로 노인층에서 증가했다. 나머지 연령층은 감소했는데 특히 10세 미만에서 감소폭이 12.1%로 가장 컸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48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가 1715명으로 가장 적었다. 전북 23.8%, 대구 11.1%, 경남 8.0% 순으로 늘었다. 줄어든 곳은 부산 12.8%, 세종 10.7%, 제주 9.5%, 서울 9.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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