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형 인제대 일산백병원 안과 교수가 13일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 이 교수는 백내장 및 굴절교정수술 전문가로 한국각막질환연구회 회장,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이사, 한국외안부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국내외 학회에서 여러 번 초청강연을 했다.
이 교수는 “임기 중 다양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설하고 일본백내장굴절수술학회와 공동학회 개최, ‘2021 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국제학회’ 서울 유치 등을 통해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학회는 1984년 한국 인공수정체연구회로 시작해 35년간 국내 백내장수술, 라식수술, 라섹수술 등 굴절교정 분야 발전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