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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신임 안산병원장에 김운영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9-12-31 20:08:19
  • 수정 2020-09-15 15: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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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원 최초 여성 병원장 탄생 … 안암·구로는 연임, 2020년 1월부터 2년 임기
 박종훈 안암병원장(왼쪽부터), 한승규 구로병원장, 김운영 안산병원장.
고려대의료원은 31일 안산병원장에 의료원 최초로 여성인 김운영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종훈 안암병원장과 한승규 구로병원장은 연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1월 2일 오후 1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다.

김운영 안산병원장은 1965년생으로 1989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2007년 미국 오레곤대 도언베커 어린이병원에서 소아마취 연수를 마친 뒤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적정진료관리부장, 구급소생위원회 및 마취진정위원회의 위원장 등을 거쳤다. 대한마취과학회 고시위원과 논문심사위원을 역임하고 대한산과마취학회 비상임이사를 맡는 등 활발한 학회 활동으로 인망이 두텁다.

박종훈 안암병원장(정형외과 교수)은 무수혈센터를 개소하고 아시아 최초의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 발전시키는 성과를 냈다. 의료서비스 디자인의 거점이 될 ‘K-inno디자인센터’를 설립해 병원 내 혁신 기반을 마련했다. 박 원장은 안암병원의 미국 국제의료평가위원회(JCI) 4연속 인증 획득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연구중심병원 3차 재지정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내 최정상 의료기관임을 재확인 받았다. 농촌봉사단을 창단해 의료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농촌 복지증진에 이바지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승규 구로병원장(성형외과 교수)은 외래센터 신축을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추진해왔으며 오는 2월 외래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구로병원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국내 유일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구로병원을 대한민국 중증질환 치료 대표기관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생명연구원 준공, 연구중심병원 3차 재지정, 대형국책과제 수주 등 연구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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