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는 16일 신임 부사장으로 박홍진 전 한국오츠카제약 전무를 영입하고, 최기환 개발부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박 부사장은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오츠카제약 임상개발사업부에서 국내·외 임상을 이끌었다. 한국산텐제약에서는 신제품 허가·허가등록(RA)·약물감시(PV)등을 담당했다.
최 부사장은 중앙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2년 동안 근무한 개발 분야 전문가로 전무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충주공장 유창훈 이사는 상무이사로 승진해 허가·제조 라인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해외 허가등록, 임상, 학술, 마케팅,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은 인재를 등용해 해외사업과 내부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