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운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달 28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간학회 제25차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1년. 백 교수는 간암 등 간질환 분야 권위자로 2009~2011년 대한간학회 총무이사, 2013~2014년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2017년 3월 21일 ‘제10회 암 예방의 날’에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대한간학회는 1981년 한국간연구회로 출범해 1995년 정식 학회로 발족했다.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회원으로 두고 매년 국제학술대회인 ‘간 주간(The Liver Week)’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