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원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원 교수는 경희대병원 어르신진료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총무이사, 대한노인병학회 학술이사,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보건복지부 과제인 ‘한국 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 총괄책임자로서 노쇠예방과 노인보건정책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책임이 높아지고 있다”며 “혁신적인 학술연구, 다양한 대외활동, 차세대 인재양성 등을 적극 추진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학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