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메드코리아, 의료진과 ‘커넥티드 케어’ 중요성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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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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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01 19:00:41
- 수정 2020-09-09 10: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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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레즈메드 아카데미’ 개최 … 수면질환·양압기·가정용 인공호흡기 치료정보 공유
수면장애치료 솔루션 전문 레즈메드코리아는 지난 10월 25일~26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용산 호텔에서 100여명의 의료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레즈메드 아카데미- ResMed SDB & RC Academy 2019’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5일에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홀거 워렐(Holger Woehrle) 독일 울름대병원 폐센터(Ulm University Hospital Lung Center) 센터장의 세션을 시작으로,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와 신현우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의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치료패턴 분석과 치료순응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치료전략이 소개됐다.
워렐 교수는 “텔레모니터링(Tele-monitoring) 솔루션은 양압기 치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환자를 정확히 분석하고 치료전략 수정이 필요한 환자에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패널 토의에서는 6명의 국내외 수면질환 전문의가 참여해 2018년 7월부터 국내 수면무호흡증 진단 및 양압기 치료에 건강보험이 시행된 후 달라진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치료 현황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양압기 치료순응도가 낮은 환자에게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치료순응도를 높여주는 레즈메드의 커넥티드케어(Connected Care)와 같은 환자관리 솔루션의 가능성을 점검했다.
26일에는 ‘호흡기질환 환자를 위한 가정용 인공호흡기(Home Mechanical Ventilation, HMV)의 역할’을 주제로, 조재화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박성훈 한림대 평촌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국내 호흡기질환 환자의 가정용 인공호흡기 치료 과정과 경과가 소개됐다. 이어 워렐 교수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신경근육병(NMD) 환자를 위한 치료전략 소개가 이어졌다.
김석찬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HMV 사용 환자관리를 위한 텔레모니터링의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다. 조영재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리원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COPD 환자의 수면중무호흡 증상과 이에 따른 가정용 인공호흡기의 역할을 조명했다.
이혜림 레즈메드코리아 차장은 “레즈메드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양압기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도록 하는 솔루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외 전문의로부터 커넥티드케어 솔루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공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레즈메드는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위한 수면다원검사 및 양압기 치료에 건강보험이 시행된 후 의료진과 환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커넥티드케어 솔루션인 ‘에어뷰(AirView)’, 환자 스스로 치료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치료에 필요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 ‘마이에어(myAir)’ 한국어 앱(App)을 선보이는 등 환자관리 솔루션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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