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진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26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38차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29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0월 31일까지 1년.
한 교수는 수부·상지 부위 기형·질환·외상에 대한 신경혈관미세수술 전문가다. 최근엔 관절 재건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1997년 아주대 의대 정형외과학교실로 부임해 학생부학장 및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미국 토마스제퍼슨대병원 및 필라델피아병원 수부외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수부신경연구소, 미국 하버드대 의대 수부정형외과 등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수부·상지질환 및 재건에 대해 연수했다.
대외적으로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미국수부외과학회 국제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미세수술학회는 1980년 창립해 2020년 40주년을 맞는 국내 미세수술 분야 중심학회로 2017년 세계재건미세수술학회(WSRM)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