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0개 지역 회원 24만명 활동 …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이어 두번째 해외교민 대상 협약
경희대의료원은 28일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김선엽)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상호발전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980년 설립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미국 내 70여개 지역 24만여명의 한인사업체 연합기관으로 의료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기택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대의료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교민을 대상으로 의료원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경희의학의 대외 위상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명실상부한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희대의료원 측 조윤제 미래전략처장·이종훈 대외협력실장·오주형 경희대병원장·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이진용 경희대한방병원장·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유승돈 강동경희대병원 의료협력실장·임종성 신사업본부장, 김선엽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황병구 이사장·박인재 부이사장·김옥동 대외협력위원장·이모나 사무총장·김영창 고문·이연정 홍보위원장·이동연 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