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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국내 출하
  • 손세준 기자
  • 등록 2019-10-08 18:08:47
  • 수정 2020-09-16 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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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소아적응증 확대로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접종 가능 … 고혈압·당뇨병 등 독감 고위험군서도 안전성 확인
GSK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는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Fluarix Tetra)’가 10월 첫째 주부터 국내 출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독감 유행 시기는 환절기인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다. 독감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전신증상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으로 65세 이상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10~12월 사이 독감백신 1회 적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해 소아적응증이 확대되면서 0.5ml 제형 하나로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한 국내 최초의 4가 독감 백신이다.
 
2016년 출시된 이래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규모 임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가 포함된 대상군에서 충분한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해 독감 고위험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독일 드레스덴 생산설비에서 100회 이상 품질 검사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각 허가 당국의 검사로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 영국, 호주에선 2013년과 2016년에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백신으로 선정됐다. 국내에선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
 
정현주 GSK 백신 마케팅팀 본부장은 “독감백신 종류가 다양해 일반인은 물론 전문 의료기관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전국 병의원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안정적인 국내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SK는 올해부터 녹십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플루아릭스테트라를 공급한다. 지난 9월부터 “독감백신은 다 다르다”는 콘셉트로 모델 차인표가 등장하는 TV광고를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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