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근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 교수는 뇌사자 관리와 전반적인 뇌손상 및 뇌사 판정에 대한 높은 이해와 반영으로 장기기증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국내 장기·인체조직 기증 희망 등록 서약률은 지난해 기준 3%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민이 생명나눔과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