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부문별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상시채용’ 제도를 첫 도입한다. 새롭게 적용된 채용방식으로 직무별 구체적인 업무정보와 자격요건을 제시해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각 부문 임직원이 채용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이번 채용 부문은 △연구(화학제조품질관리(CMC), 해외 허가, 약물역동학(PK) 약효평가, 의약품 분석연구, 세포치료제, 국제기술공통문서(CTD), 인공지능 등) △개발(임상·약물감시(PV)·사업개발·제품기획 등) △생산(생산·QC·QA·물류·제제 등) △영업(수도권·지방 등) △마케팅(PM) △경영관리(회계·인사·기획·홍보) 등이다. 대상은 주니어급 경력자 및 일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는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자격요건·수행직무 등 세부사항 확인 및 접수는 대웅제약 채용 웹사이트(https://daewoong.recruiter.co.kr)에서 할 수 있다.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대웅제약은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과 유연한 근무환경을 구축해왔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의 비전을 바탕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인재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9일엔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구직자를 직접 초청하는 채용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부문별 임직원이 직무 소개와 멘토링에 나선다. 참가희망자는 채용사이트에서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