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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천 최초 냉각도자절제술 시행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9-08-20 18:03:14
  • 수정 2020-09-22 14: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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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 김대혁·백용수 교수 집도 … 시술시간 짧고 회복 빨라 의료선진국서 인기
김대혁(왼쪽)·백용수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이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냉각도자절제술을 집도하고 있다.
김대혁·백용수 인하대병원 심혈관센터 심장내과 교수팀은 지난 19일 인천 최초로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인 냉각도자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냉각도자절제술은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좌심방 내 폐정맥 초입부에 가느다란 관을 밀어넣은 뒤 풍선을 삽입, 이상 부위를 영하 75도로 얼려 제거한다. 풍선냉각도자절제술로 불리기도 한다. 시술 시간이 짧고 환자의 회복 속도가 빠른 게 장점이다. 미국 등 의료선진국에선 심방세동에 대한 대표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술을 집도한 백용수 교수는 “부정맥질환 중 하나인 심방세동은 심장기능이 떨어지면서 혈관 속에 피가 굳은 혈전이 생겨 여러 합병증을 유발한다”며 “우리 병원이 보유한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과 냉각도자절제술 술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심장질환 환자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지난 7월 인천 최초로 심방세동 치료용 냉각도자절제술 기기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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