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디아티스트와 기타협연 … 서울 남산 갤러리 U.H.M.서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신철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오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남산에 위치한 갤러리 U.H.M.에서 세계적 팝 아티스트인 빌리디아티스트(Billy The Artist, BTA)와 합동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뉴욕, 전자기타, 미술 등 세 가지 공통분모를 가진 두 아티스트의 매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전시회 오프닝에서는 신철 교수와 BTA의 기타 협연에 밴드의 합주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신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주립대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 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및 수면센터장으로서 수면질환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간유전체연구소 소장을 맡아 국내 최대 규모의 코호트연구를 진행 중이다. 음악과 미술작품 활동에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빌리디아티스트는 미국 신시내티대에서 음악을 전공했으며, 뉴욕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와치시계, 람보르기니, 소니, 현대, 네스카페 등과 함께 아트상품을 출시하는 등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